생태보전 활동소식

내 몸 하나 던저 뭇 생명 구할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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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이버기자 조혜진

단식 40일째, 생명을 앗아갈 수도 있는 한계의 순간이다.
지율스님의 천성산을 살리고자하는 단식이 오늘 11월 12일로 40일째를 맞고 있다.
조계종 등 19개 불교계단체는 12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천성산의 소중한 친구인 지율스님은 생명살림의 정신을 되살려 단식을
중지할 것을 간절히 기원한다.”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10만 도롱뇽 소송인단 서명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30여개의 시민사회단체는 긴급공동성명을 내고 각 단체당 소송인단 모집을 결의했다. 이들은 앞으로 온라인 오프라인상 서명운동은
물론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동참해주세요! 10만명 도롱뇽소송인단 서명하기

시민사회단체들는 성명서를 통해 “한 종교인의 순교를 통해서만 그릇된 국책사업의 잘못된 방향을 바꾸려는 이 정권의 오만방자한
자세를 생명사랑으로 바로잡으려 한다.”며 “거짓된 참여정부는 죽어도 천성산과 뭇 생명은 살아야한다. 속으로 곪아 가는 돈과 권력의
힘은 죽어도 지율스님의 숭고한 자세는 살아야한다. 지율스님은 살아야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와함께 단체측은 지율스님에게 오는 16일 일요일까지 10만 도롱뇽소송인단을 꾸린다면 바로 단식을 회향할 것을 제안했다. 지율스님도
이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에 환경연합도 책임감을 가지고 10만명 도롱뇽소송인단 서명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도롱뇽 지키기 소송은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경부고속철도 건설의 사전 환경영향평가에서 도롱뇽의 서식지인 천성산 지역을 제외한 바,
그 지역에 살고 있는 생명체인 도롱뇽을 원고로 법적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도롱뇽이 원고로 나서면 10만명의 도롱뇽소송인단은
원고대리인 자격으로 금정산, 천성산 경부고속철도 관통 반대 운동에 동참할 수 있다.

한편, 부산환경운동연합과 마산창원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1일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경부고속철도 금정산 천성산 관통반대
상경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환경영향평가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대안노선에 대한 충분한 검토도 하지 않은 채 공사를 강행하려하는
노무현 정부를 규탄하며 공사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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