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에너지 기후변화 보도자료

돈에 눈멀어 정신 못 차리는 위정자들이 전북도를 핵쓰레기장으로 몰아가고 있다.

○ 드디어 전북도 강현욱 도지사와 전주 지역구 정동영 국회의원이 돈에 눈멀어 전북도 핵폐기
장 만들기 위한 본격 행보에 들어갔다. 이는 새만금 간척사업을 추진하던 전북도지사와 전 유종
근 국회의원이 벌이던 어리석음을 반복하는 것으로, 전북도를 볼모로 잡아 환경과 지역공동체를
팔아먹는 위정자들의 이런 횡포를 국민들과 전북지역 유권자들은 똑똑히 기억하게 될 것이다.

○ 강현욱 도지사는 핵폐기장 후보지가 고창으로 발표된 이후 핵폐기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반
대입장을 내던 전남도지사와 경북도지사와 달리 산업자원부를 뻔질나게 드나들던 것이 여러 차
례 목격되어 이런 행보는 이미 예견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정동영 국회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해 크나큰 결단을 내린 것처럼 말하고 있으나 진실을 알
기 위한 노력을 조금이라도 했다면 핵폐기장을 자동차에 비유하는 어리석음은 범하지 않았을 것
이다. 핵폐기장을 추진하는 세력들만의 얘기를 듣고 핵폐기장이 안전한 시설이라고 주장하는 편
향된 자세를 가지지도 않았을 것이다.

○ 강현욱 전북도지사와 정동영 국회의원은 진정 전북도의 발전을 위한다면 해가 되는지 득이 되
는지 상관 않고 받아먹는 거지근성을 발휘할 것이 아니라 왜 지난 16년간 정부의 핵폐기장 추진
정책이 번번히 난항을 겪어왔는지, 세계의 유수한 과학자들이 핵폐기물은 현대 과학 기술로 처리
할 수 없다고 단언하고 있는지, 그리고 왜 OECD국가뿐만 아니라 핵발전을 하고 있는 세계의 많
은 나라들이 핵발전 정책을 포기하고 있는지를 알아봐야 한다. 무엇보다도 다른 모든 지역의 정
치인들이 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왜 반대 입장을 내고 있는 지 한번쯤 생각해 봐야 했을 것이다.
일방적이고 왜곡된 정보 속에서 전북도를 책임지겠다고 나서는 이들이 한심할 따름이다.

○ 전북도를 지키는 것은 더 이상 이런 위정자들이 아니라 지역주민들이다. 핵산업계의 배를 불
리기 위해서 양성자 가속기와 핵폐기장을 그럴듯하게 아무리 포장해도 진실은 가려지지 않는다.
진실을 눈 가리고 지역을 매수하는 이들에 대한 역사의 평가는 반드시 이루어진다. 역사의 평가
전에 유권자들이 먼저 평가할 것이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 문의 : 반핵국민행동 사무국장 양이원영 (02-735-7000 / 018-288-8402)
2003년 5월 16일
반 핵 국 민 행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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