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에너지 기후변화 보도자료

한반도를 핵사고 위험지대로 만드는 일본의 플루토늄 MOX 수송

한반도를 핵사고 위험지대로 만드는 일본의 플루토늄
MOX 수송 임박!

환경연합·그린피스인터내셔널, 공동 보도자료 2

○ 일본 전역뿐만 아니라 한반도에 핵재앙을 몰고 올 수 있는 일본
의 플루토늄 MOX 연료 수송이
7월 4일 오후로 임박한 가운데 그린피스와 환경운동연합이 해상 수송 저지 및 시위에 나
설 예정이다. 현재 코베(Kobe)항에
정박 중인 영국 국적의 무장 수송선 ‘퍼시픽 핀테일(Pacific Pintail)’호와 ‘퍼시픽 틸
(Pacific Teal)’호는
4일 새벽 코베항을 출발, 다카하마 핵발전소에 오전 9시경(현지시각)에 도착해 플루토늄
MOX 연료를 싣고 오후 3시경(현지시각)에
출발할 예정이다.

○ ‘퍼시픽 핀테일’호는 255kg의 플루토늄을 포함한 MOX 연료를 싣고, ‘퍼시픽 틸’호
는 ‘퍼시픽 핀테일’호를 호위하면서
이동할 것으로 보이는데, 세계적인 저항을 우려한 일본이 아직 해상 수송 경로를 밝히
지 않아 다카하마 핵발전소를 출발한 수송선이
북쪽으로 우회할 지 남쪽인 대한해협을 통과할 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만약 대
한해협을 통과할 경우 일본 뿐만아니라 한반도
일원이 체르노빌을 능가하는 핵사고 위험상황에 빠지며 대한해협 자체가 핵수송의 공식
적인 경로가 될 우려가 있다.

○ 플루토늄은 방사성 물질 중 가장 독성이 강해서 1g만으로도 수십만 명이 폐암에 걸
릴 수 있고 반감기가 2만4천년이므로 일단
한 번 오염되면 한반도 동해 일대가 돌이킬 수 없는 핵재앙을 입게 될 것이다. 또한 플
루토늄은 5kg만 있어도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데 일본은 이미 5톤의 플루토늄을 보유한 상황이며 일본의 재처리 계획대로라면
2020년까지 145톤을 확보할 수 있다.

○ 그린피스는 수송을 저지하기 위해 다카하마 핵발전소 인근에 정박해 있는 ‘아틱 선
라이즈(Arctic Sunrise)’호로
길을 가로막는 등 해상 시위를 벌일 것이다. 그린피스의 활약으로 일본의 핵 수송은 다
소 늦춰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일본의 반핵,
시민단체 활동가들은 일본의 핵 수송을 규탄하는 시위를 인근 육상에서 벌일 계획이다.
환경운동연합은 “일본 내에서 MOX
연료 사용이 점점 불가능해 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수송을 계속하는 것은 핵무장을 위
한 플루토늄 확보로 밖에 볼 수 없다”
며 핵 무장화를 꿈꾸는 일본 정부를 강력히 규탄하고 있다. 또한 월드컵으로 개선된 한
·일 관계가 플루토늄 MOX의 대한해협 통과로
냉각될 수 있음을 경고하면서 일본 정부에 강력하게 항의하는 행동을 통해 우리의 단호
한 의지를 밝힐 것이다.

2002년 7월 3일

※일본과 한반도 사이의 예상 수송 경로 지도가 필요하신 분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참조 : http://archive.greenpeace.org/~nuclear/bnfl/home.html

※문의 : 환경운동연합 양이원영 팀장 02-735-7000/018-
288-8402
그린피스 인터내셔널 Shaun Burnie ++81 90 2253 7306

admin

(X) 에너지 기후변화 보도자료의 최신글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