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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지진안전지대가 아니다! 울진 핵단지화 추진 중에 발생한 올해 최대규모 지진에 관한 논평

울진, 지진안전지대가 아니다!
울진 핵단지화 추진 중에 발생한 올해 최대규모 지진에 관한 논평

지난 24일, 핵단지화 반대·핵발전소 추가건설반대운동이 전개되고 있는 울진 앞바다에서 올해
최대규모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은 올해 최대규모의 지진이며, 동시에 올해 42번째 지진으로
1978년 지진관측 이후 연간 지진발생건수로도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이 지진으로 인해 울진
은 물론 포항, 대구와 동해, 강릉에서까지 창문이 흔들리는 정도의 진동이 감지되었다고 한다.

기상청에서 발행한 「지진관측보고(1978-2000)」자료에 따르면, 북한과 해역을 제외했을 때 대구
·경북지역이 최다지진발생건수를 기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90년대 이후 매년 20회
를 넘는 지진건수를 기록하며 지진발생건수가 증가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한편,
1978년 이후 주요지진(규모 4.0이상) 분류로 1982년 3월에 발생한 울진해역지진(규모 4.7)이 포
함되어 있어 울진지역이 지진안전지대가 아님을 보여준다.

이러한 지진발생건수 증가는 한국이 더 이상 지진안전지대가 아님을 시사한다. 더욱 우려가 되
는 것은 지진발생이 핵발전소가 집중되어 가동되고 있는 울진, 월성 등 경북지역에서 주로 발생
하고 있다는 점이다. 정부는 핵발전소 내진설계가 지진규모 7-8 정도는 견딜 수 있을 정도라며
안전하다고 설명하지만 그이상의 지진이 언제 어디에서 발생할지는 누구도 장담할 수는 없는 문
제이다.

안전성조차 검증되지 않은 지역에 핵발전소를 건설하려는 정부의 핵발전 정책은 지역주민을 위험
속에 몰아넣는 것뿐 아니라 전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다. 지진안전지대가 아닌 울진을 핵단
지화하는 정부의 핵발전소 추가건설 계획은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

2001년 11월 26일
한국반핵운동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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