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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핵발전소 추가건설 반대투쟁이 뜨겁다!

울진, 핵발전소 추가건설 반대투쟁이 뜨겁다!

21일, 한국반핵운동연대가 서울 시내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는 동안, 울진에서는 울진 핵단지화
반대운동, 추가핵발전소 반대운동이 주민들의 국도점거와 격렬시위로 확대되어 전개되었다.

11시부터 시작된 ‘신규부지지정고시 반대 궐기대회’는 핵발전소가 가동되고 있는 울진 북면 면사
무소 앞에서 시작되어 오후 4시까지 7번 국도, 핵발전소 정문 앞 등지에서 행진, 연좌시위, 도로
점거 등으로 진행되었다.
백여명의 경찰들은 이러한 주민들의 격렬한 시위를 저지하려 하였으나, 주민들은 울진을 세계최
대의 핵단지로 만드려는 정부에 대해 “우리는 더 이상 물러 설 데가 없다. 우리들과 후손들의
희망찬 내일을 위해 마지막 한 사람까지 계속해서 싸워나가자”고 결의를 모았다.

지난 9월 17일 한국수력원자력(주)의 핵발전소 지정고시 신청 이후, 울진 지역에서는 이에 반대
하는 서명운동, 울진군 및 경북도 항의방문, 시위 등을 전개하였다. 또한, 10월 24일에는 한국반
핵운동연대도 지역주민과 함께 울진군 부군수(군수 권한대행) 면담을 통해 핵발전소 지정고시 반
대의견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후 울진군과 울진군의회도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울진 추가
핵발전소 건설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러한 반핵투쟁의 연장선에서 전개된 울진지역주민의 격렬한 시위는 이미 가동되고 있는 핵발
전소로 인한 정신적인 물질적인 피해가 매우 컸음을 증명하는 것이며, 반핵투쟁이 단지 환경투쟁
이 아닌 지역주민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투쟁이며 이후 후손을 지키는 투쟁임을 확인시켜준 것
이다.

이렇게 핵발전소에 반대하며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반핵투쟁이 확대되고 있음을 정부당국은 확실
히 인지해야 할 것이다.
한국반핵운동연대도 핵단지화 반대, 핵발전정책 철회를 위해 지역주민과 연대투쟁할 것이다.

2001년 11월 22일
한국반핵운동연대
문의 : 임정희 청년환경센터 반핵팀장(016-391-0388)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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