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에너지 기후변화 보도자료

‘지구온난화를 막는 생활의 지혜’ 발간

‘지구온난화를 막는 생활의 지혜’ 발간

과연 세계 각국은 온실가스 저감이라는 인류 공동의 이익을 위해 자국의 이익을 양보할 수 있을
것인가? 미국의 불참 속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교토의정서 이행 골격이 어렵사리 합의되면서
국제적으로 지구온난화에 대한 시민사회의 우려는 점증하고 있다. 국가적 차원에서 에너지절
약 강화와 재생가능에너지 촉진을 수단으로 기후변화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길 마냥 기다릴 것
이 아니라 시민들의 자구적인 노력으로 지금 당장 광범위하게 기후변화문제에 대응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촉진할 목적으로 환경운동연합 에너지대안센
터는 환경부와 함께 ‘지구온난화를 막는 생활의 지혜’를 발간하였다. 이 책자는 기후변화의 심
각성과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과 협력이 가진 한계를 시민에게 알리고 지금 당
장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을 부담스럽지 않고 즐겁게 실천하는 방법을 수록하고 있다.

우리집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얼마일까? 이 책자는 시민들이 가정생활에서 이산화탄소를 얼마
나 배출하는 지 친절하게 알려준다. 그리고 생활의 개별화, 제품보유수의 증가, 제품의 대형
화, 냉난방 에너지 사용의 증가 등 시민들이 무의식 중에 선호하는 가정생활의 변화가 지구온난
화를 일으키는 이산화탄소 배출 증가로 이어지는 심각한 상황을 깨우쳐 준다.
현 상황에서 소득수준은 상대적으로 낮으면서도 국민 1인당 생활에너지 소비량은 이미 유럽이
나 일본 수준에 이를만큼 우리나라 시민들의 에너지소비는 지나친 감이 있다. 이 점은 깊이 반성
해야 할 대목이지만 다른 한편으론 개선가능한 에너지절약의 잠재력으로 볼 수도 있는 부분이
다. 에너지를 절약하는 즐거운 생활은 녹색소비의 생활화에서 출발한다. 지구환경도 살리고, 가
계에도 도움이 되는 녹색소비는 작은 생활의 지혜로 생활에 불편을 주지 않으면서 지구온난화에
대한 부담을 덜어준다. 형편이 되면 더 능동적으로 창문과 천장을 단열하고 에너지절약형 집을
짓고, 태양열온수기나 태양광발전기를 설치해서 지구온난화도 막고 쾌적한 생활공간도 꾸밀 수
있다. 즐겁게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방법은 돈 한푼 들이지 않고도 가능하다. 집안의 열을 잘
활용하는 방법, 냉방 효율을 높이는 방법, 대기전력을 줄이는 방법 등은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
한 의지만 있으면 손쉽게 실천할 수 있다. 가전제품을 쓰지 않을 때 플러그를 그냥 꽂아두어서
소비하는 전력(대기전력)이 가정전력소비량의 10-20%나 되니 이것만 줄여도 절반은 성공한 셈이
다. “조명을 켤 때에 전기가 많이 든다”고 한 두시간 정도는 그냥 커두는 사람이 있는데 스위치
를 켜는 순간 10배 정도의 전기가 흘러간다고 해도 겨우 10초 분량이다. 잠시라도 안쓰면 조명
이나 가전제품을 꺼두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이 책에서 소개된 ‘소연이네 집’은 2005년이 되
면 녹색소비를 생활화하고 즐겁게 생활실천을 한 결과 첨단 가전제품을 구입하여 에너지소비가
늘어난 부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30%가량 줄일 수 있었다.
시민들이 기후변화 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지구온난화를 막는 생활의 지혜를 실천하고 정부
와 기업에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해 나간다면 정부나 기업도 온실가스를 감축을 위해서 더욱 능동
적인 노력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기후변화는 그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과학적 인과관계의
복잡성, 세계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 각국의 이해차이 같은 이유로 전지구적인 공동 협력은 난
항을 거듭하고 있다. 하지만 기후변화의 문제는 근본적으로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문제이며 이
대로 방치한다면 인류의 삶의 터전인 지구 생태계에 감당하기 어려운 재앙이 될 것이 명백하다.
시민들이 지금 당장 ‘지구온난화를 막는 생활의 지혜’를 발휘해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
책 한권을 만드는 데에 3,345kcal의 에너지가 소비되었다. TV를 22시간 켜놓은 만큼의 에너지
이다. 그만큼을 에너지 절약으로 되돌릴까 아니면 알고도 모르는 척 지나칠까?

이 책자는 시민단체와 학교에 무료로 배포하고 있으며 환경연합 에너지대안센터(02-735-8678)
와 환경부 지구환경과(02-500-4255)에서 일반시민에게도 배포하고 있다. 10월 초에는 환경연합
부설 에너지대안센터(www.energyvision.org)와 환경부 홈페이지(www.moenv.go.kr)에서도 책 내용
을 볼 수 있다.

문의 : 환경연합 부설 에너지대안센터 735-8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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