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에너지 기후변화 보도자료

대만은 핵폐기물 북한 반입 재추진을 즉각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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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은 핵폐기물 북한 반입 재추진을 즉각 철회하라

지난 1997년은 비인도적인 대만의 핵폐기물 북한 수출을 저지하기 위한 투쟁으로 시작되었
다. 그리고 2001년, 4년이 지난 지금 재추진되는 대만 핵폐기물 북한 반입이라는 결코 있어서
는 안 될 만행을 저지하기 위한 투쟁을 이제 다시 시작해야 할 시점에 서 있다.

우리는 대만이 97년 북한과의 협정 이후 단 한번도 이 계획을 포기한 적이 없다는 말에 깊은
분노를 느낀다. 그동안 한국의 환경단체는 물론 대만, 일본, 그리고 그린피스 등 전세계의 평화
를 염원하는 환경단체들은 대만의 계획이 얼마나 무모하며 비인도적인가를 알리며 이를 포기할
것을 요구해왔다. 그러나 대만은 이런 모든 요구를 무시하며 북한의 어려운 경제사정을 빌미삼
아 핵폐기물 수출이라는 유례가 없는 일을 저지르려 하고 있다.
대만과 북한이 핵폐기장으로 사용하려 하는 황해도 평산의 폐광은 서울에서 불과 100여 km정도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이다. 게다가 폐광지역은 무계획적으로 개발된 갱도, 채굴공간으로 인한
지하수의 누출, 이로 인한 방사능 사고 때문에 핵폐기장으로는 매우 부적합한 곳이다. 이런 곳
에 헥폐기장을 건설하겠다는 것은 한반도를 온통 핵으로 더럽히겠다는 말에 다름아니다.

그동안 우리 환경연합을 비롯한 환경사회단체들은 대만과 북한간의 핵폐기물 수송이 구체적으
로 가시화되었던 1997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대만과 북한정부에 이 협정을 취소해 줄 것을 여
러 차례 요구해왔다. 만일 우리의 계속된 반대에도 불구하고 핵폐기물의 북한반출을 재추진된다
면 우리는 또 다시 전세계 환경단체들과 함께 해상 수송저지는 물론 목숨을 건 항전을 시작할 것
이다.

2001년 2월17일

환경운동연합

·문의 : 환경운동연합 환경조사팀장 서형원 (016-256-7008)/ 활동처장 김혜정(011-413-1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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