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에너지 기후변화 보도자료

인천 핵폐기장 성명서 – 산업자원부는 옹진군의 의견을 즉각 수용하라!!

핵폐기장 유치 공모 관련 인천시민환경단체 공동 성명서

산업자원부는 옹진군의 건의를 즉각 수용하라!!

산업자원부와 한국전력의 [핵폐기장 유치 공모(6월 27일)]안 발표 이후 핵폐기장 유치 공모에 대
해 반대하는 목소리가 전국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인천시도 지난 7월 31일 유치 의사가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하였다. 이와 관련 기초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 옹진군이 산업자원부에 [방사
성폐기물 관리시설 후보신청 지역 제외 촉구에 따른 건의서]를 전달하였다. 이에 인천지역 시민
환경단체는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히는 바이다.

1. 핵폐기장 관련 옹진군 입장을 적극 지지한다.
옹진군은 건의서를 통해 핵폐기장 유치공모 예상 후보지에 산업자원부와 한국전력에 의해 일방적
으로 옹진군이 포함된 사실에 대해 전 주민이 분노하고 있으며 예상 후보 신청지역 대상에서 제
외시켜 줄 것을 강력히 건의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5년 굴업도 핵폐기장 백지화 투쟁을 통
해 정부의 핵정책과 핵폐기장의 문제점 및 정부가 얼만큼이나 주민을 무시했던가를 잊지 못하는
상황에서 또다시 인천 및 옹진군이 예상 후보지에 포함된 사실에 분노하는 주민의 입장을 적극적
으로 반영한 것이라 판단하며 책임 있는 행정의 표본이라 할 수 있다. 우리는 옹진군의 이러한
모습이 후손을 저주하는 핵폐기장의 공포로부터 벗어나는 미래를 위한 현명한 판단이라 생각하
며 적극 지지하는 바이다.

2. 정부와 산업자원부는 옹진군의 건의를 즉각 수렴하라!!
정부와 산업자원부는 옹진군의 건의를 즉각 수렴하여 핵폐기장 유치 공모라는 기만적인 정책을
즉각적으로 백지화하라. 인천시와 옹진군의 핵폐기장 유치 거부 발표는 이제 시작일 뿐이다. 산
업자원부와 한전의 2천 170억원 지역주민 지원 미끼에 지역과 후손을 팔아 넘길 지방자치단체는
없다. 이제 전국적으로 핵폐기장 예상 후보지로 선정된 각 지역에서 반대의 의견을 표명 할 것이
다. 정부와 산업자원부는 핵폐기장을 시급히 건설해야 한다고 국민을 협박 하면서 핵정책의 부산
물을 국민에게 전가할 것이 아니라 기존 핵발전 위주의 핵정책을 전면 포기하고 재생에너지 개발
과 같은 에너지 대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야 할 것이다.

3. 끝으로 인천지역 시민환경단체는 다시 한번 옹진군 입장을 적극 지지하며 지속적인 반핵투쟁
을 강고히 할 것을 다시 한번 밝히는 바이다.

2000년 8월 4일

가톨릭환경연대, 강화시민연대,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인천지부, 남동시민모임, 민주개혁인천
시민연대, 민주노총인천본부, 민주주의민족통일인천연합, 민주택시연맹인천지부, 민예총인천지
부, 부평노동사목, 부평시민모임, 인천경실련, 인천노동법률사무소, 인천노동연구원, 인천녹색소
비자연대, 인천녹색연합, 인천민중교회연합, 인천민중연합, 인천산업사회보건연구원, 인천사랑여
성모임, 인천여성의전화, 인천환경운동연합, 평화와참여로가는인천연대, 청년진보당, 청솔의집
(이상 총 25단체)

담당자 : 인천환경운동연합 명 호 간사(032-426-2767, mh@kfem.or.kr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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