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합·니·다
<긴급 좌담회>

독일의 원전 폐쇄와 한국의 원전 정책

독일 사민당과 녹색당의 연정출범은 환경 정책에 있어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핵발전소 폐쇄에 대한 사민당과 녹색당의 합의는 과거 스웨덴의
핵발전소 폐쇄 국민투표, 얼마전 발표된 스위스의 핵발전소 폐쇄 조치와 함께
전세계적 핵발전소 폐쇄 열풍을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세계적 동향은
핵발전 비율을 더욱 높이고자하는 우리나라의 상황과 비교할때 많은 시사점을
가질 것입니다. 이에 독일 녹색당의 원전 폐쇄 정책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나라
원전 정책의 문제점과 대안 도출을 위한 토론회를 가지려고 합니다. 관심있는
많은 이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 일시 : 1998. 11. 2. (월) 2시 ∼ 5시
△ 장소 : 세종문화회관 소회의실
△ 주최 : 환경운동연합

△ 행사 순서
– 인사말 : 최열 사무총장 (환경운동연합)
– 주제 발표 : [독일 새 정부의 원전 폐쇄 정책과 그 시사점]
임성진 교수 (전주대 국제관계학과)
– 지정 토론
독일의 에너지 수급 현황
조홍섭 부장(한겨레신문 생활과학부)
원전 발전의 세계적 추세와 전망
정인환 박사(에너지경제연구원)
우리나라 원전 정책의 현황과 문제점
김혜정 국장(환경운동연합)
△ 진행 : 이인현 부소장 (시민환경연구소)

※ 좌담회 형식으로 진행되어 지정토론자 이외에도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의 적극적 참여 바랍니다.

<문의 : 환경운동연합 환경조사국 양원영, 이헌석 02-735-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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