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보전 활동소식

천성산 살리기 삼보일배

고속철도 관통계획으로 그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경남 양산 천성산의 21개 늪지와 그 속에 살고 있는 생명들을 위한 삼보일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천성산 내원사 지율스님을 비롯한 종교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생명을 위한 세걸음 걷고 한번 절하는 삼보일배가 지난 26일 부산역에서
출발하여 오는 10월 3일 천성산 화엄벌까지 50여Km의 여정으로 진행됩니다. 마창환경운동연합에서는 3일째 되는 지난 28일 일요일 부산
동래지하철역에서 범어사 지하철역까지의 여정에 함께 했습니다.



일요일
산을 찾아 떠나는 등산객으로 붐비는 동래지하철 역사에서 내원사의 열일곱분의 스님들이 길을 떠나셨습니다.





발전의
의미란 무엇인가?












“누군가
목숨을 걸고 산을 지킨다는데… 나오지 않을 수 없었어요.” 삼보일배에 참가한 한 아주머니의 음성은 낮게 떨립니다.







천성산을
살리기 위한 걸음에 아이들도 함께 합니다. 아스팔트위로 온몸을 낮춰 절하는 것이 쉽게 지칠법한 데도, 구멍난 바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아이는
내내 씩씩한 모습입니다.








스님들의
휴식



지압으로
잠깐 피로를 푸십니다.



수녀님들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삼보일배
행렬을 보시고 가시던 길을 멈추고 교통통제를 해주신 손태익 기사님



오전
9시 출발하여 오후 5시께 도착한 범어사 지하철역



오늘
삼보일배에 함께 해주신 분들과 인사를 하고 집으로 되돌아가는 지하철은 왔던 길을 수십배 단축해주었습니다. ‘질주하는 속도 ‘속에서 미처 짚어내지
못한 무언가와 그 속도의 그늘에서 잃어가는 것들을 지키기 위한 분들의 걸음.



지금 이시각에도 계속되고 있는 삼보일배
성직자분들의 건강을 염원합니다.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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