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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조력댐 백지화를 위한 범국민대회 서울광장 800여명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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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20 보도자료 – 조력댐 백지화를 위한 범국민대회 서울광장 800여명 모여.hwp



지구의 벗
환경운동연합 www.kfe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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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총 2 매)



조력댐 백지화를 위한 범국민대회


서울광장에 지역주민 등 800여명 모여



◌ 환경운동연합과 강화·인천만·아산만·가로림만 조력발전 지역 대책위는 2011년 7월 20일 서울시청광장에서 갯벌생명과 주민 생존권을 위협하는 조력발전건설 백지화를 촉구하는 범국민대회를 개최했다.



◌ 이날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강화·인천·아산·평택·당진·서산·태안에서 올라온 지역주민들은 조력댐이 신재생 에너지로 위장하여 바다와 어민의 생명을 앗아가려는 위험한 방식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끝까지 생존권을 사수할 것을 다짐했다.



◌ 환경연합 지영선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집회에는 경인어민대책위 박용우 위원장, 가로림만 대책위 박정섭 위원장, 아산만 조력대책위 지경석·최상덕 위원장 등 지역 대책위의 발언과 함께 앞으로 국회차원에서 조력발전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검토해보겠다는 민주노동당 홍희덕 의원과 민주당 정장선 사무총장의 연대발언이 이어졌다.



◌ 전 강화환경농민회 회장인 김정택 목사가 낭독한 이날 선언문에서 전국대책위원회는 철저한 검토와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 없이 졸속으로 이루어지는 조력발전 사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이후 신재생에너지법에서 조력발전을 제외시키고 조력댐 백지화를 실현하기 위한 전국 대책기구를 결성할 것을 선언했다.



◌ 서울광장에서 시작한 범국민대회는 이후 평화행진을 진행한 후 명동성당에서 김혜정 환경연합 일본원전비대위원장의 발언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2011년 7월 20일




* 문의 – 환경운동연합 박창재 조직활동국장 010-5463-1579
            인천환경운동연합 이혜경 정책실장 010-5251-2760
            당진환경운동연합 유종준 사무국장 010-3418-5974
           
서산태안환운동연합 이평주 상근의장 011-432-1144




환경운동연합·인천환경운동연합·인천만조력민관공동대책위원회·경인어민조력발전대책위원회·당진환경운동연합·아산만조력발전소건설반대당진군대책위원회·아산만조력댐건설반대범아산시민대책위원회·아산만조력발전댐저지 평택대책위원회준비위원회·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가로림만조력발전반대투쟁위원회·환경정의·생태지평



[선 언 문]


조력발전은 더 이상 재생가능에너지가 아니다.


환경파괴, 가로림만/강화/아산만/인천만 조력댐 건설 백지화하라!



오늘 우리는 우리나라 수도 서울, 제일 중심부에 모였다.


우리의 생존권과 미래 후손들을 위해 서해 갯벌과 바다를 지키려고 온 것이다.



조력발전소는 대규모 방조제 건설을 전제로 하는 토목공사로서 수많은 전문가들이 홍수기 침수/침식 위험성과 엄청난 갯벌훼손, 해양생태계 피해로 어족자원의 고갈, 뭇 생명들의 생존 위협을 경고하고 있다. 마지막 남은 서해 수산업의 젖줄을 끊어 버리고 수천, 수만 명 지역주민들의 생존권을 앗아갈 상황인 것이다.



그러나 사업자들은 하나같이 피해 당사자인 지역주민들은 무시한 채, 오로지 수 조원에 달하는 공사에 혈안이 되어, 졸속/과장으로 일관한 보고서와 거짓된 홍보로 눈 가리기에 급급하고 있다.



그 동안 우리는 각 지역에서 수 차례 애끓는 심정으로 호소해 왔다. 지역이기주의도 아니고 보상을 바라는 것도 아닌 평범한 어민과 농민, 지역주민으로서 우리의 소중한 자원이 훼손되는 것을 막아달라고, 객관적/과학적으로 판단해달라고 요구하였다. 하지만 단 한차례도 정부의 책임 있는 답변은 없었다. 오로지 재생에너지 목표량 달성에 급급하여 친환경에너지 생산 목적은 망각한 것이다.



지금 전세계는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하여 지속적인 생존과 문명유지조차 위태롭다. 산림과 습지의 훼손을 막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각국이 노력해야 할 때다. 그러나 조력발전은 더 큰 환경피해를 초래하고 기후조절 기능을 가진 갯벌을 대규모로 훼손하여 해양생태계를 위기에 빠뜨릴 잘못된 선택인 것이다.



지금처럼 정부가 전력소비 증가만을 목표로 할 때, 우리는 원자력의 위험성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 아무리 대규모 재생에너지 생산에 집착한다 해도, 국제협약 기준을 충족할 수 없다. 무엇보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선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고 소비효율 증가에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지난 반세기 동안 세계 5대 갯벌이라 불리던 서해 갯벌은 매립과 방조제 건설로 무참히 사라지고 이제 간신히 그 명맥을 유지해 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친환경 재생에너지 생산이란 명분과 세계 최대규모란 허영심으로 소중한 갯벌이 사라지도록 방조하고 있다.


더욱이 정부 스스로 천연기념물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 보호하던 곳을 해제, 훼손하면서


생산한 조력에너지는 친환경 에너지로 인정받을 수 없다.



이에 오늘 서산, 태안, 아산, 당진, 평택, 옹진, 강화, 김포, 연천 등지를 아우르는 지역이 뜻을 함께하여 이 자리에 모였다.


우리는 우리의 요구가 객관적 타당성을 바탕으로 하며 생물종다양성 보전과 국제적 협약과 요구에 부응함을 확신하면서 다음과 같이 한 목소리로 선언하는 바이다.



첫째, 정부는 지금이라도 과학적 타당성과 철저한 검토 없이 졸속으로 진행한 조력발전 사업을 즉각 중단하라.


둘째 정부는 지금과 같은 대규모 사업을 시행함에 있어 지역주민의 의사를 배제한 채, 밀어부치는 비 민주적 관행을 철폐하라.


셋째,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관련법에서 방조제를 건설하는 조력발전을 제외하라.


넷째, 정부는 화석에너지 고갈 대책과 온실가스감축을 위해 에너지소비 정책 혁신에 노력하라.


다섯째, 우리는 우리의 요구가 관철되도록 조력발전전국대책기구를 결성하며 우리와 미래세대를 위한 자연유산을 반드시 지켜나갈 것이다.



2011년 7월 20일


(가칭)조력댐백지화전국대책위원회

* 사진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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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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