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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베를린에서도 “원전폐기, 4대강 중단”

[보도자료]베를린_시위[1].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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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총 3매)


이명박 대통령의 베를린 방문에 맞춰 50여명의 베를린 교민


“원전 폐기, 4대강 중단” 외쳐



2011년 5월 9일 오전 9시 30분부터 베를린 거주 한인과 독일인 등 50여 명이 이명박 대통령의 베를린 방문에 맞추어 4대강 사업과 핵발전소 확대 정책을 비판하는 집회를 열었다. 평일인 월요일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많은 교민이 참석한 것은 그만큼 한국의 4대강 사업과 핵발전 확대 정책이 독일 교포사회에서도 심각하게 회자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베를린에서 활동하는 한 예술가는 자신이 직접 그린 작품을 피켓 대신 들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 그림에는 한 사람의 캐리커쳐 옆으로 “Er lügt IMMER” (그는 항상 거짓말을 한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사진 TY12231, 24806 참조)


또한 집회에 참가한 교민들은 독어, 영어, 한국어로 플래카드, 피켓, 전단지를 준비해 베를린 시민과 관광객에게 한국의 상황을 알리는데 힘을 쏟았다. 전단지를 전해 받은 여러 독일 시민과 외국 관광객들은 시위대에게 격려와 지지를 보내주기도 했다.



이날 집회는 두 차례에 걸쳐 시위대와 이명박 대통령이 조우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오전 10시 대통령 궁에 도착한 이명박 대통령을 처음 맞이한 이는 크리스티안 불프 독일 대통령이 아니라 대통령 궁 앞에서 시위하는 50여 명의 한인 교포였다. 이 때 독일 경찰을 놀라게 한 사건(!)이 벌어졌다. 대통령이 시위대를 보지 못하게 하려고 대통령 도착 직전 정장을 한 십 수 명의 한국인들이 갑자기 미니버스에서 내려 시위대를 가로막자 독일 경찰들은 매우 황급히 이들에게 달려가 당장 시위대 앞에서 비켜줄 것을 요구했다. 베를린에 세워진 인간 MB산성이라 할 수 있다. (독일 사진작가 Benjamin Hiller 개인 블로그 중)


사진 아이디 685074, 685075.


http://www.demotix.com/news/685110/protest-against-visit-president-lee-south-korea-germany 및 베를린리포트 글 http://berlinreport.com/bbs/board.php?bo_table=free&wr_id=70541 참조)



또 11시 40분경 베를린 시장의 초청으로 통일의 상징인 브란덴부르크문을 방문할 때도 시장을 만나기 위해 이 대통령은 시위대를 지나야만 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두 차례 모두 야유와 함께 “21개 핵발전소 즉각 폐쇄하라” “흘러라 4대강 멈춰라 토건삽질”과 같은 구호를 들었다.



특히 이날 집회에는 독일 녹색당 공동설립자이며 89년부터 94년까지 유럽의회 의원으로 활동했던 에파 크뷔슈토프(Eva Quistorp)씨가 참석해 한국의 강 파괴 사업과 핵 발전 확대 정책을 강도 높게 비난하기도 했다. 한국의 환경보호를 위해 계속 함께 해달라는 시위대의 요청에 아주 분명하게 “Ja, klar (예, 물론입니다)”라고 답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집회에 참석한 베를린 교민들은 이명박 대통령이 올바른 환경정책을 독일에서 배워가고 또 4대강 토건사업과 핵 발전 확대 정책을 중단하길 염원하며 3시간여의 행사를 마쳤다.




* 첨부: 베를린 시위 사진 사용안내 및 사진 설명






2011년 5월 11일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김석봉․이시재․지영선 사무총장 김종남



*문의 : 베를린 현지 염광희 (+49-176-8010-6937) / 환경운동연합 원전사고비대위 김보영(016-280-7768)




<사진 사용안내 및 사진 설명>







아래 모든 사진은 촬영자인 Tsukasa Yajima 소유입니다. 사진 이용시 Tsukasa Yajima로부터 사진의 한국내 이용에 관한 책임을 위임받은 염광희에게 사전 승인를 얻어야 하며, 사진 이용시 반드시 촬영자의 이름을 병기해야 합니다. 무단 사용시 민형사상 책임을 지게 됩니다.


(염광희 kwanghee.yeom@fu-berlin.de, 전화 +49-176-8010-6937)



사진 파일은 아래 링크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http://webmail.kfem.or.kr/webdisk/down.php?file=f811b0614e8bfc3b665af892c3c16c2c



<사진 설명>


사진 TY12284: 독일 대통령궁에서 바라본 시위대 모습


사진 TY12308, 12339, 12346: 독일 대통령궁 앞에서의 시위 모습


사진 TY12364, 12381, 12422, 24909, 24944: 대통령궁 앞에서 브란덴부르크문(Brandenburger Tor)까지 행진하는 모습


사진 TY12445, 12470, 12477, 12490, 12494, 12525, 12535, 12582: 브란덴부르크문 앞에서의 시위 모습


사진 TY23801: 부모를 따라 집회에 참석한 두 어린이들이 대통령 궁 앞에서 독일의 유명한 핵발전 반대 표어인 “핵발전, 됐습니다 (Atomkraft! Nein, Danke)”를 펼쳐 들었다.


사진 TY24953: 집회에 참석한 독일 청년이 태극기를 몸에 두르고 핵발전을 반대하는 구호를 선창하고 있다.


사진 TY25003: 브란덴부르크문 앞에서의 시위 모습. 핵발전소 현황이 그려진 피켓, “작은 남한에 34기의 핵발전소?” 영어 피켓, “운하는 자연을 파괴한다”는 독일어 피켓을 들고 있다.


사진 TY25014, 25019: 브란덴부르크문에 도착한 이명박 대통령


사진 TY25046: 집회에 참석해 핵발전의 위험성과 강파괴 4대강 사업을 비판하는 독일 녹색당설립자이자 전 유럽의회 의원 Eva Quistorp.


사진 TY12547: 집회에 참석해 사회자의 발언을 경청하는 독일 녹색당설립자이자 전 유럽의회 의원 Eva Quistorp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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