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습지 해양 보도자료

보도자료- 더코브 제작진과 환경연합 바다위원회 일본대사관앞 기자회견 내용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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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9 더코브 제작진과 환경연합 바다위원회 일본대사관 기자회견 내용정리.doc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보도자료 2010 319


 


일본은 잔혹한 고래살육을 중단하라!



Japanese Stop! Killing Whales!!


 


<더 코브> 영화감독 루이 시호요스의 일본대사관 앞 기자회견 내용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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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금요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아카데미상 수상작<더 코브>의 루이 시호요스 감독과 찰스 햄블턴 프로듀서가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회원들와 함께 일본포경반대 기자회견을 가졌다. <더코브>의 배경이된 일본 타이지 어촌마을을 피빛바다 사진이 인쇄된 손현수막을 든 루이 감독은 일본은 자국 곳곳에서 자행하는 대규모 돌고래 살상을 중단하고 남극에서의 포경도 그만두라고 요구했다.


 


루이감독은 이 영화는 단순히 일본의 돌고래학살을 고발하는 영화가 아니다. 해양 환경의 파괴,


중금속 오염, 남획, 해수 온도의 증가, IWC에서의 일본의 표 매수, 돌고래쇼 비즈니스에 희생되는 돌고래들의 고통 등 다면적이고 복잡한 해양 문제들이 결합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수은 오염 부분은 돌고래 보호의 문제가 아니라 고래고기를 먹는 것이 이제 우리 인권을 위협하는 문제라는 점을 보여준다.”라며 고래고기의 수은문제를 지적했다. 루이감독은 고래고기가 식용으로 팔리는 한국이 일본과 함께 높은 혼획 수치를 보인다고 말하면서 17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실제로 고래고기 식당이 많다는 울산방문소감에 대해 “ 1986 IWC의 모라토리엄 이후 상업포경이 법적으로 금지된 나라에 이렇게 많은 고래고기 식당, 판매소가 있는 것을 보고 충격을 금치 못했다. 과연 사고사로 우연히 얻은 고기를 가지고 이렇게 많은 업소가 영업을 할 수 있을까, 포경이 있는 것은 아닐까 의심스러웠다.”라고 말했다.


 


고래의 수은오염문제에 대해 찰스 햄블턴 프로듀서는 일본의 돌고래 고기에 함유된 수은의 수치를 지난 10년간 조사해보니 일본 내 안전 기준인 0.04ppm을 모두 초과하고 있었다. 특히 내장기관의 경우 높게는 안전 기준의 5,000배나 넘는 수은이 확인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돌고래 고기를 일본 정부는 학교 급식을 통해 아이들에게 먹여왔고 그 급식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려 하기도 하였다. 또한 고래고기가 시중에서 판매될 때는 종별로는 물론이고 고래인지 돌고래인지도 명시하지 않고 그냥 고래고기로 통칭되어 내가 먹는 것이 수은에 높게 오염된 돌고래고기인지도 모르고 먹게 되는 일이 생긴다. 식품에 대한 안전 기준이 유난히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이 고래고기에 관해서는 왜 이렇게 관대하게 굴면서 국민들에게, 그것도 아이들에게 독을 먹이려는지 모르겠다. 우리는 일본이 자국민들의 건강을 해치는 행위를 당장 멈출 것을 촉구한다.” 라고 말했다.


 



루이 감독은 영화에서 볼 수 있듯이 타이지(Taiji) 마을에 처음 들어가면 고래 모양의 조각이나 배 등 주민들 모두가 고래를 사랑하는 마을인 듯한 인상을 받지만 그 이면에는 그렇게 참혹한 살상이 벌어지고 있다. 그야말로 호러 영화의 실제 버전이 아닐 수 없다. 장생포에서도 그런 인상을 받았다. 고래의 도시를 표방하지만 고래고기 식당들에서 고기가 팔리고 있었고 영화의 배경이 된 타이지에서 잡혀온 돌고래들이 내가 그간 보아온 중 가장 작은 수족관에 갇혀서 교육적 목적의 쇼라는 명목 하에 고통 받고 있었다. 이미 4마리 중 한 마리는 죽고 없었다.”고 한국에서의 고래문제도 매우 심각한 수준임을 지적했다. 루이감독은 또 돌고래는 사람만큼, 아니 사람보다 더 많은 감각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사람을 구하는 유일한 동물이다. 가족이 함께 움직이는 사회적인 동물이기도 한 이들을 가족과 떼어 이렇게 작은 물탱크에 가둬놓고 우리 아이들의 교육에 도움이 된다며 관람하는 것이 과연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칠 수 있겠는가. 이 영화를 본 한국 국민들도 그러한 점을 유념하여 돌고래쇼를 거부했으면 좋겠다.”라고 호소했다.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최예용 부위원장은 한국에서 판매되는 고래고기의 60%이상이 수은기준치를 훨씬 웃돌고 있다.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식약청과 환경부는 당장 고래고기판매를 중단시켜라라고 요구하면서 <더 코브>의 문제가 일본만의 문제가 아닌 한국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일본은 포경을 중단하라”, “일본은 남극에서의 포경을 중단하라”, “일본내에서의 대규모 돌고래포경을 중단하라”, “고래의 수은오염문제 심각하다, 고래고기 판매 중단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루이 감독과 찰스 프로듀서는 19일 오후 항공편으로 귀국했다. 


 


한편 그린디자이너로 알려진 윤호섭 국민대 명예교수는 무독성 페인트로 고래그림을 직접 그린 고래그림 티셔츠를 <더 코브>제작진에 전달했는데 루이 감독과 찰스 프로듀서는 윤교수의 고래티셔츠를 입고 이날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내용문의; 최예용 010-3458-7488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부위원장),
* 첨부파일에 기자회견 사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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