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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유조선 사고지역 철새구조활동 사례모음 및 구조지침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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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10 보도자료-유조선사고지역 철새구조활동 사례모음 및 구조지침 안내.doc

[환경운동연합 시민환경연구소 보도자료 2007년 12월 10일자]

 

유조선사고지역 철새구조활동 사례모음 및 구조지침안내

 

환경운동연합은 태안국립공원 유조선사고지역에서의 철새 등 기름오염으로 죽어가는 동물을 구조하는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1995년 씨프린스 사고 때 경황이 없고 경험도 없어 생태계피해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와 통계를 정리하지 못한 바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서산태안지역은 동양최대의 철새도래지역으로 가로림만과 천수만 그리고 안면도 일대로 기름이 확산되고 있어 피해지역이 확대되어 조류 등의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환경운동연합 현장대책팀의 야생동물구조단(단장, 김신환 공동의장,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수의사)의 전문적인 구조, 치료, 보호 및 방생의 활동과정을 소개하여 철새류의 기름피해를 최소화고 구조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참고로, 서산태안 해안지역에서 발견되는 겨울철새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일반철새; 바다비오리, 뿔논병아리, 흰비오리, 흰뺨오리, 청둥오리, 민물도요, 비오리, 백로류(중대백로, 쇠백로, 중백로 등), 왜가리, 민물가마우지, 흰죽지, 검은머리흰죽지, 흰뺨오리,

천연기념물 보호종; 검은머리물떼새, 노랑부리백로 

 


 

 

 기름피해 조류구조 및 기름제거 방법 및 지침

 

1 조류발견 단계;

 

1)      새의 규격에 맞는 종이박스에 담아서 구조본부로 이송한다. (너무 큰 박스나 작은 박스에 담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이송과정에서 날개 짓을 하거나 심하게 움직여 체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2)      이송시간이 걸릴 경우 신문지를 찢어서 밑에 깔아주는 등의 보온에 신경 쓴다. 

 

2 기름제거 단계; 

 

1)      준비물;

①        준비물; 식용유, 세제(주방용 아무것이나), 마른수건, 드라이기, 얇은면장갑(고무장갑은 가능한 쓰지않는 것이 좋은데 이유는 손감각이 떨어져 세척시 털의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고무밴드(새의 부리를 묶어주기위함, 새의 부리에 손 등을 찍혀 다칠 우려가 있기 때문)

②        장소; 온수가 나오는 씽크대 또는 욕조 또는 큰 통

③        필요인원; 2명, 한 사람은 부리를 잡아주고, 다른 사람이 세척한다.

 

2)      기름제거;

①        단계1; 식용유로 기름이 뭍은 부위를 충분히 도포한다.

②        단계2; 기름 묻은 식용유를 제거하기 위하여 세제를 충분히 바른다.

③        단계3; 흐르는 미온수로 세척한다.

④        앞의 방법을 여러 번(3-4번) 반복하여 완전히 기름을 제거한다.

 

3)      주위사항;

①        특히 꼬리부위와 날개깃 부위와 목부위는 기름이 속속 박히므로 세밀하게 관찰하여 기름을 제거한다.

②        목과 부리를 잡는 방법; 고무밴드로 부리를 감아 찍지 않도록 한다(부리가 긴 조류의 경우 자칫 날아오르려고 하면서 부리로 쪼아 사람이 다칠 수 있다), 손아귀에서 머리가 빠지지 않을 정도로만 힘을 주어 느슨하게 머리와 부리를 한손에 잡는다. 특히, 세척하는 장면을 지켜보느라 저도모르게 세게 잡을 수가 있으니 주의한다. 잘못하면 질식사의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③        세척 중에 깃털이 손상되지 않도록 한다. 무리하게 힘을 주지 않도록 주의한다. 이유는 세척 후에 깃털손상으로 자연으로 날아가지 못하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3  기름제거 후 말리는 단계;

1)      준비물; 마른수건, 헤어드라이기

2)      단계1;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한다.

3)      단계2; 털속에 들어있는 물기를 드라이로 완전히 말린다.

①        완전히 말리지 않게되면 저체온증으로 폐사되는 경우가 있다. 참고로, 조류는 체온이 40~41도로 높은 편으로 물기가 털속에 남아있게 되면 저체온증이 오기 쉽다.

②        역시, 말리는 과정에서 깃털이 손상되지 않도록 한다.

 

4  기름제거후 조치;

1)      조류의 크기에 맞는 종이박스에 담아둔다. 바닥에 신문지를 찢어서 깔아주면 좋다.

2)      이후 야생조류 전문센터나 동물병원으로 이송한다. 그곳에서 상태에 따라 방생여부를 판단토록 한다.

3)      이온수나 설탕물 정도는 상태를 보아 공급하고 먹이는 주지 않는다. 체력이 떨어진 상태여서 음식물 소화를 못 시키기 때문이다.

 

5  방생과정;

1)      방생여부는 가능한 전문가의 판단을 구한다.

2)      방생위치는 오염지역에서 가능한 떨어진 곳으로 하고 야생지역이되 가능한 오전중에 실시한다.

 


 

 

6 기타 주의사항;

1)      기름제거과정이나 이후 상태에 따라 똥을 싸거나 할 수 있고 이는 상태가 양호하다는 증거라고 보면된다.

2)      새를 발견했으나 직접 구조를 하지 못하는 경우, 환경운동연합 야생동물구조단으로 연락하거나, 해양경찰서 상황실 및 시군구 축산해양과나 문화재과로 연락하여 구조를 요청한다.

3)      구조와 기름제거 및 치료과정은 전화를 통해 전문가의 조언을 지속적으로 받아가며 진행한다.

7        단계별진행모습(실제 이번 사고에서 구조하는 장면사진) – 첨부파일을 보세요. 사진인용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2007년 12월 10일


환경운동연합 시민환경연구소


 

※ 문의; 바다위원회 최예용 부위원장 (016-458-7488)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김신환 공동의장 (011-431-0599, 수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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