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습지 해양 보도자료

건교부와 서천군은 갯벌매립 정책을 포기선언하라!

[장항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장항갯벌매립반대 성명서]

“건교부와 서천군은 갯벌매립 정책을 포기선언하라!”

장항갯벌은 금강하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검은머리물떼새(천연기념물326호, 환경부 보호종) 동아시아 최대의 월동지이다. 매년 수 만 마리의 도요물떼새가 정기적으로 찾아오는 서식지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물종들이 서식하는 해양생태계의 보고다. 더구나 한국의 서남해안 갯벌생태계 대부분이 간척 등의 개발로 파괴되고 있는 상황에서 장항갯벌은 보전상태가 양호하고 살아있다.

특히 서천(장항)군은 반농반어 지역으로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김, 어패류 등은 연간 3,000억 수산물이 생산되고 , 이것은 10,000명 이상의 고용효과를 가지고 있어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고 있는데, 경제 활성화란 이유로 장항갯벌을 매립하는 것은 지역경제와 문화, 자연생태 모두를 파괴하는 것이다.

장항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장항갯벌 매립계획은 현재 환경영향평가 검토중에 있으며, 이미 해양수산부, 국립환경정책평가원 등 국가기관 조차도 생태계파괴를 우려하는 부정적인 의견을 밝히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1989년 지정 고시된 국가산업단지 계획이라는 이유만으로 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와 지자체는 환경파괴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부축이고 있다.

정부는 새만금 간척사업으로 해양생태계를 파괴하면서 새만금 방조제에서 북쪽으로 불과 10km 밖에 떨어지지 않은 갯벌에 374만평 규모의 갯벌 매립계획을 추진하는 반환경적인 정책을 공공연하게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 어민들의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파괴하는 행위도 멈추지 않고 있다. 현재 새만금 간척사업의 끝물막이 공사로 인한 악영향이 서해 전 해역에서 일어나고 있다 . 이러한 상황에서 또 다시 무분별한 대규모 갯벌 매립을 진행한다면 환경파괴로 인한 사회갈등을 해결할 방법을 찾지 못할 것이다.

이미 국제사회가 서해연안 갯벌이 전 지구적으로 가지는 생태적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황해보전사업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장항갯벌을 매립하는 것은 한국 정부는 국제사회의 흐름을 역행하고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역할을 포기하는 것이다. 이제 노무현 정부는 생명을 죽이는 갯벌매립정책을 포기 선언하여 갯벌매립으로 야기 된 정부와 정부, 정부와 국민, 국민과 국민들의 갈등을 종식시키고 국제사회에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회복하길 기대한다.

환경연합은 갯벌과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지연 어민과 협력하여 서천갯벌 보전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 이상 우리에게는 파괴되어도 좋을 갯벌이 남아있지 않다는 사실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적극적으로 보전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

<우리의 요구>
1. 건교부는 더 이상, 생명의 갯벌을 죽이지 마라!
2. 서천군은 장항갯벌매립을 계획을 즉각 중단하라!
3. 정부는 갯벌매립정책 포기를 국민 앞에 선언하라!

2006년 7월 21일
환경운동연합
장항갯벌살리기연대 / 서천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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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서천환경운동연합 041-956-3901, 사무국장 여길욱 011-9428-9069 sochon@kfe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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