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반 관련자료

박석순 “4대강 정비는 대운하 1단계”…“여론 좋아지면 연결구간 완성”

박석순 “4대강 정비는 대운하 1단계”…“여론 좋아지면 연결구간 완성”

이명박 대통령의 한반도 대운하 공약에 관여해온 박석순 이화여대 환경공학과 교수가 “4대강 정비사업은 대운하 1단계 착공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인수위 상임자문위원을 맡는 등 대운하 추진에 주도적 역할을 해온 박 교수는 23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 가진 인터뷰에서 전날 이 대통령 밝힌 4대강 정비사업에 대해 “한반도 대운하 1단계로 볼 수 있다”며 “실제로 이 한반도 대운하 사업이라는 것이 경부운하를 연결하는 것만 제외하면 일종의 치수, 이수에서 위주로 하는 하천 정비사업으로 봐도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걸 다 되고난 뒤에 실제로 우리가 물류가 아주 중요하고 국민여론이 좋아지면 경부운하 사이의 연결구간을 연결하는 완성이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 대통령이 4대 강을 ‘하수구‘에 비유한 것에 대해 “조사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4대강에서 잡히는 물고기의 100마리 중 8마리가 암수 한몸”이라며 “특히 영산강 같은 경우는 거의 흘러가는 물의 반 이상이 하수물이다. 그래서 그런 말씀을 하신 것 같다”고 두둔했다.

그는 이계진 한나라당 의원이 2단계 추진을 ‘조삼모사’라고 비판한 데 대해 “어떻게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잘 모르겠지만, 실제로 이걸 한 번 해서 낙동강 구간이라든지 영산강 구간이라든지 이런 걸 보게 되면 여론이 상당히 달라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교수는 특히 민자투입에 대해 “충분히 들어오는 것 같다”며 “연결구간 공사가 빠지면 전체공사비는 많이 준다. 줄지만 거기에서 낙동강 구간에 있는 큰 공사하고 거기서 나오는 골재, 터미널 이런 것만 해도 오히려 경제성은 커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그 연결구간은 물류 역할 밖에 별로 없다. 물류와 관광역할 밖에 없지 실제로 여기를 준설해서 나오는 골재라든지 또 물관리의 치수라든지 이런 것들은 다 지금 현재 하고자 하는 그 구간에서 다 나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2008.05.23  경향신문 | 손봉석 경향닷컴기자

admin

환경일반 관련자료의 최신글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