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습지 해양 보도자료

“따오기를 아십니까?” [저어새, 따오기, 두루미. 함께 사는 세상을 꿈꾸다] 진행-환경운동연합 6월부터 멸종위기조류보호캠페인 펼쳐

환경운동연합 2006년 5월 26일

공동대표 신인령 윤준하 / 사무총장 김혜정 http://kfe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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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오기를 아십니까?”
[저어새, 따오기, 두루미… 함께 사는 세상을 꿈꾸다] 진행.
– 환경운동연합, 6월부터 멸종위기조류보호 캠페인 펼쳐

따오기, 저어새, 두루미……. 요즈음엔 이름조차 듣기 힘든 이 새들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보전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6월 한 달 동안 서울 및 강화도 일대에서 펼쳐진다. 지난 1999년부터 한반도에서 사라져가는 새들과 이들의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 온 환경운동연합은 오는 6월 2일(금)부터 29일(목)까지 한 달 동안 ‘저어새, 따오기, 두루미… 함께 사는 세상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사진전, 국제심포지움, 국제공동조사, 생태기행 등을 진행한다.

▶ 생명과 평화를 위한 사진전: 멸종위기조류 저어새, 따오기, 두루미: 6월 2일(금)부터 6월 29일(목)까지 한 달 동안 롯데백화점 잠실점 샤롯데광장에서 야외전시로 열리는 이번 사진전에는 멸종위기조류인 저어새, 따오기, 두루미 사진 약 50점이 하늘을 향해 날아오른다. 특히 1980년대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확인되지 않고 있는 따오기의 모습이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사진전에는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미국 등에서 멸종위기조류보전운동에 헌신하고 있는 사진작가 10여 명이 참여한다. (사진전 개막식: 6월 2일(금) 오전 11시 롯데백화점 잠실점 샤롯데광장)

▶ 2006 저어새국제심포지움 ‘저어새 보전을 위한 대중인식증진과 커뮤니케이션’: 전 세계적으로 약 1,600여 마리만이 남아있으며 우리나라 서해안 비무장지대 일대에서 번식하는 저어새를 보전하기 위한 동아시아 공동행동을 모색하는 ‘2006 저어새 국제심포지움’이 6월 4일(일) 강화로열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국제적인 자연보전단체인 ‘버드라이프 인터내셔널’, ‘국제자연보전연맹’부터 일본, 대만, 홍콩, 한국 등 동아시아 각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풀뿌리단체들까지 약 100여명의 참가자가 참여한다. 이번 심포지움에서 환경운동연합은 그동안 한국 및 동아시아 저어새보전에 기여한 왕정찌(대만저어새가족야조회 이사장), 말콤 콜터(국제자연보전연맹 종보전위원장), 故 김수일 교수 그리고 해병 2사단에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 2006 저어새번식지 국제공동조사(6월 5일(월)-7일(수), 한강하구, 강화도, 서해무인도서) :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는 ‘저어새번식지 국제공동조사’는 서해안 비무장지대 및 강화도, 한강하구에 위치한 저어새 번식지에 대해 알리고 이 지역의 생태적 중요성을 국내외에 천명하는 중요한 기회이다. 저어새는 현재 남북한의 서해안에 위치한 무인도서에서 번식하고 있으며 북한의 번식지가 공개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환경연합이 진행하는 ‘저어새국제공동조사’는 국제사회에 그나마 저어새 번식지에 대한 정보를 알려줄 수 있는 유일한 창구가 되고 있다.

▶ 저어새 작은사진전 ‘저어새야 놀자’ : 멸종위기조류이자 강화도의 논과 갯벌을 주요한 삶터로 삼고 살아가는 저어새의 아름다운 모습이 강화도민들을 찾아간다. 환경운동연합은 강화도시민연대와 공동으로 오는 6월 3일(토)부터 11일(일)까지 강화도 분오리돈대, 동막해수욕장 그리고 강화 시내 중․고등학교에서 저어새사진전 ‘저어새야 놀자’를 개최한다. 사진전 개막식은 6월 3일(일) 오후 4시 분오리돈대에서 열리며 일본저어새네트워크 사무국장인 마츠모토씨의 저어새 캐리커쳐 사인회, 조각가 김도근씨의 저어새 조각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 사라져가는 우리 새 저어새, 따오기, 두루미:

주걱 모양의 검은 부리가 특징인 저어새는 우리나라 서해안 비무장지대 일대에서 번식하고 한강 하구, 강화도 일대가 주요한 서식지이다. 전 세계적으로 1,600여 마리 밖에 남지 않은 희귀조류이다. 동요 ‘따오기’를 통해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따오기는 1980년대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보이지 않고 있으며 현재 중국 섬서성에만 약 800여 마리가 살아가고 있다. 두루미는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번식하고 겨울이면 우리나라 철원, 연천, 한강하구, 순천만을 찾는 진귀한 겨울철새이다. 우리나라 유일한 흑두루미의 월동지인 순천만은 최근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인 람사사이트로 등록되었다.

◎ 취재 문의: 습지해양팀 선영 간사(016-733-0668, sunyoung@kfem.or.kr), 김경원 국장(019-369-4160, kyungwon@kfe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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