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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운하‥하류엔 국제 물류도시 조성







[3대江치수ㆍ정비사업]

낙동강 운하‥하류엔 국제 물류도시 조성















낙동강 운하사업은 총사업비 5조원,사업기간 4년이 소요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경부운하 건설을 원칙적으로 찬성하고 있는 영남권 지자체장들은 이 사업을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착수할 방침이다.

대구와 경북도는 최근 학계 정ㆍ재계 시민단체 언론 등으로 구성된 ‘낙동강운하 포럼’을 출범시키는 등 본격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대구시는 낙동강운하와 연계해 국가산업단지,낙동강 생태공원 및 레저벨트,왜관~창녕 간 총 140㎞의 낙동강 연안도로 건설 등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 내륙항과 물류터미널은 달성군 논공읍 일대 1000만㎥ 규모로 2조5000억원이 투입돼 건설된다.

인근에 성서,달성,테크노폴리스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자리 잡고 있어 물동량이 가장 많은 한반도 대운하의 거점이 될 전망이다.

이곳에는 화물취급장,배송센터,컨테이너 집적장,비즈니스센터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화물ㆍ여객 복합터미널 예정지인 상주와 구미 고령 등 3곳을 거점으로 2020년까지 총 2조630억원을 투입하는 ‘낙동강 프로젝트’를 낙동강운하 및 경부운하 사업과 연계,총 6조458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계획으로 격상해 추진키로 하고 올해 초 개발계획 용역을 발주했다.

부산시의 구상은 강서지역 낙동강 하류에 부산신항 배후권역 신도시를 조성해 50㎢(1512만평) 규모의 첨단운하ㆍ물류단지와 산업단지,배후도시로 건설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강서 첨단산업물류단지 개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지난 4월에는 국토해양부와 관계기관 회의를 가지는 등 산업물류단지개발 기본 구상안을 검토했다.

강서지역 개발계획은 이미 지난 2월 정부가 추진 중인 ‘두바이형 포트 비즈니스 시범도시’ 국정과제로 채택됐다.

따라서 낙동강운하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낙동강 하류지역 일대가 국제적인 물류도시로 개발될 가능성이 높다.

경남도는 부산과 연계,낙동강운하 사업 우선 지역으로 선정될 것을 희망하고 있다.

입지면에서도 부산과 경남이 다른 지역에 비해 유리하다는 입장이다.

선박이 드나들기 위해서는 수심이 6∼7m 정도 돼야 하는데 일부 지역을 제외하곤 서낙동강 일대는 수심이 9m에 달한다.


 2008.05.22 | 한국 경제 정치  신경원/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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