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보전 활동소식

한참 문제되고 있는 야생고양이

인간과 오랫동안 친숙해진 동물들은 야생조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하나의 원인이다. 멀리 떨어진 섬에서, 집고양이와 야생고양이는 22종
이상의 토종새의 멸종을 초래했다.

대륙의 야생동물들에게도 이들 고양이의 영향은 상당하다. 1990년대 초반에 오스트레일 리아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750종에
달하는 그 나라의 토종새 중 거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새들이 집고양이와 야생고양이로 인해 죽었다. 미국의 경우, 4,000만마리의
집 고양이들이 길을 잃고 헤매고 있으며 ,000만~1억마리의 고양이들이 야생상태에서 살아 가고 있는데, 이 고양이들은 어림잡아 매년
10억마리의 새들을 죽이고 있다.

미국의 고양이들은 연방정부에서 집계하고 있는 종 가운데 9종을 죽이고 있으며, 이중에는 해안가에 서식하는 갈매기와 물떼새도 포함되어
있다.

( 최근소식 )

“야생고양이의 번식을 막아라.”


광주시는 24일 야생고양이의 급속한 증가로 생태계의 먹이사슬 파괴는 물론 전염병이 확산되고 시민들의 불편을 막기 위해 다음달부터
야생고양이 번식억제 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올들어 야생고양이 서식실태와 피해사례 등을 조사한데 이어 이달 말까지 자치구별 번식억제 대상지역을 구체적으로
선정하기로 했다.
시는 1차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 동안 들고양이 번식억제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하고 3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동물관리 전문민간단체와
대학에 위탁해 들고양이를 포획,불임수술 후 방사하는 방법으로 개체수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시가 야생고양이 번식억제에 나선 것은 가정집 등에서 나와 정처없이 떠돌며 야생화된 고양이들이 밤마다 먹이를 구하느라 쓰레기통을
뒤져 길거리를 마구 더럽히는데다 차량 전조등을 보고 덤벼들어 운전자를 당황케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 이들 고양이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이나 주택가 골목길에서 갑자기 뛰어나와 주민들을 놀라게 하는 경우도 잇따르고 있다.
시는 포획한 고양이를 전남대 수의과대학 동물병원으로 이송,전염병 감염 조사를 한 뒤 일부는 학술기관에 기증해 생태연구 자료로
활용토록 하고 질병에 걸린 들고양이는 안락사시켜 전염병을 옮기는 것을 막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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