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습지 해양 보도자료

국제포경위원회 울산회의 마감에 즈음한 입장 발표

전세계 고래보호 여론(서명과 영상메시지) 한국정부에 전달,

일본의 포경정책과 고래고기햄버거 시판 규탄,

고래보호를 택한 울산 IWC 회의결과 환영,

한국정부의 고래보호정책 촉구,

해양환경정책 담당부처 해양수산부에서 환경부로 이관해야,

환경운동연합 고래보호운동 지속적으로 전개 할 것

환경운동연합 고래보호위원회(위원장 윤준하, 최열)은 제57차 국제포경위원회 울산회의 폐막일
인 6월24일 진행된 행사를 소개하고 입장을 밝힙니다.

1. 서울환경운동연합은 24일 오전11시 미국시민 15,000명이 한국정부 노무현 대통령 앞으로 보내
는 포경반대, 고래보호 서명용지와 122개국 10만여명이 보내온 51,732장의 영상메시지를 서울 광
화문 정부종합청사를 방문하여 국무조정실에 전달했다. 이 서명운동은 미국 그린피스에 의해 진
행되어 환경운동연합에 전달되었다.

다음은 미국인들의 서명내용,

Dear President Roh Moo-hyun,

노무현 대통령님께

– Whales are vanishing from Korean waters due to illegal whaling, as well as overfishing,
pollution and global warming.

고래는 과도한 어업활동, 오염 그리고 기후온난화와 더불어 불법 포경으로 인해 한국 연안
에서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 Whales need protection, not incentives to catch the few that remain. I ask you to vote
for the conservation of whales when your country hosts the international Whaling
Commission meeting in Ulsan this year.

얼마 남지 않은 고래를 잡는 것을 장려하기보다, 고래는 보호를 필요로 합니다. 저는 올해
울산에서 열리는 국제포경위원회 총회에서 한국이 고래 보호에 투표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2. 울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서토덕)은 24일 오후12시30분부터 국제포경위원회가 열리는 울
산 롯데호텔 앞에서 일본의 포경을 비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울산환경연합 회원들은 일본
에서 고래고기 햄버거를 시판한다는 사실을 풍자하여 대형 고래고기 햄버거를 만들어 놓고 작살
에 죽어가는 고래를 연출하여 멸종위기의 고래 죽이기를 계속하는 일본을 규탄하며 포경중지를
요구했다. 울산환경연합 회원들은 멸종위기 야생동물을 잡아 햄버거로 만들어 먹는 일본인들의
반생명 풍조를 비판하면서 한국정부가 일본의 포경정책을 따르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은 이번 울산 국제포경위원회에서 남극에서의 과학포경확대계획에 대한 반대결의안이 채택되
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고 계속 과학포경을 빙자한 사실상의 상업포경을 계속하겠다고 밝
혀 국제사회의 분노를 사고 있다.

3. 환경운동연합 고래보호특별위원회는 24일로 제57차 울산 국제포경위원회 회의가 폐막되면서
이번회의를 다음과 같이 종합 평가한다.

1)국제사회는 멸종위기의 고래에 대한 상업적포경금지 조처가 계속되어야 한다고 결정하여 안도
한다. 일본을 중심으로 상업포경을 위한 표매수 행위가 계속되었지만 국제사회는 이를 무시하고
고래보호를 선택한 것을 다행으로 평가한다.

2)그렇지만 일본의 표매수 행위로 사실상 포경찬성과 고래보호의 국가별 입장비율이 5:5에 이르
러 고래보호를 위한 국제사회의 긴장과 특별한 보호활동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일본
은 남극에서의 밍크고래 과학포경을 2배 늘리고 혹등고래와 참고래도 잡겠다고 나서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동이 요구된다.

3)이번회의 개최국인 한국은 사실상의 ‘상업포경희망’의사를 밝혀 공개적으로 포경지지국가로 분
류되고 있다. 객관적인 전국민 여론조사에서 포경반대여론이 찬성에 비해 2.5배나 많은 등 포경
반대에 대한 국민여론을 무시하고 있는 해양수산부는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 환경운
동연합은 포경재개의사를 밝힌 해양수산부가 그동안 갯벌매립정책에 앞장서고 해양환경오염을 개
선하는데 전혀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판단하고 해양환경정책관리 소관을 해양수산부에서 환경부
로 이전할 것을 요구하는 정책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4)이번 회의에서 한국바다에서의 밍크고래 조사와 귀신고래 보호를 위한 결의안이 채택되었지만
정작 과도하게 많은 혼획 문제와 불법포경에 대한 실질적인 조처를 밝히고 있지 않고 있는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되고 있다. 고래가 돌아올 수 있는 바다환경조성을 위해 ‘고래보호구역’ 제도
의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제주와 동해안일부지역 그리고 새만금 지역 등 서해안지역 일부
에서 ‘고래관광’ 시범사업을 전개하여 고래도 살리고 어촌경제도 살리는 상생의 정책을 적극 수
용할 것을 주문한다.

5)마지막으로 환경운동연합 등 한국의 환경 단체들은 울산 IWC회의 개최를 계기로 시작된 한국에
서의 고래보호운동이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임을 밝히며 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호소
한다.

2005. 6. 24

환경운동연합 고래보호위원회 (위원장 윤준하, 최열)

문의 : 고래보호위원회 실행위원장 최예용 016-458-7488, 서울환경연합 이지현 019-246-9025,

울산환경연합 이규형 019-363-6734, IWC회의장 마용운 016-260-2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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