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습지 해양 보도자료

지구촌 생태계를 파괴하는 일본을 규탄한다!

(일본 수상 고이즈미 방한 관련, 2005년 6월 19일)

동해지역에서 서식하던 대왕고래,귀신고래 등 대형고래류의 멸종은 일제강점기 동안 일본제국주
의에 의한 것으로 밝혀져.

지구촌 생태계를 파괴하는 일본을 규탄한다!

고이즈미 일본수상은 한국바다에서의 대형고래멸종에 대해 사과하고 ‘고래죽이기’를 당장 중단
하라!

환경운동연합 고래보호특별위원회(위원장 윤준하, 최열)는 20일로 예정된 일본수상 고이즈미의
방한을 계기로 한국바다에서의 대형고래가 사라진 1차적인 책임이 일본제국주의에 있다는 사실
을 밝히고 이에 대해 일본정부가 공개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 더불어 지금도 계속하고 있고 확대
할 것으로 알려진 과학연구란 이름의 ‘고래죽이기’를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

환경운동연합 고래보호특별위원회가 그린피스와 공동으로 IWC기록을 토대로 조사한 바 동해 등
한국연근해에서의 대형고래멸종은 일본제국주의에 의한 포경남획으로 인한 것임이 확인되었다.
다음은 현재 울산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포경위원회(IWC)에 공식 보고된 기록이다.

그림 1 일제의 의한 한국에서의 대왕고래(Blue Whale, 길이20m, 179ton) 멸종관련 시기별 포경기
록 (자료출처; 국제포경위원회IWC)

그림 2 일제의 의한 한국에서의 한국계귀신고래(Korean Grey Whale, 16m, 35ton) 멸종관련 시기
별 포경기록(자료출처; 국제포경위원회 IWC)

그림 3 일제에 의한 한국에서의 혹등고래(Humback Whale, 16m,35ton) 멸종관련 시기별 포경기록
(자료출처; 국제포경위원회 IWC)

그림 4 일제에 의한 한국에서의 참고래(Fin Whale, 26.8m,75ton) 멸종관련 시기별 포경기록(자료
출처; 국제포경위원회 IWC)

앞의 분석그림은 국제포경위원회의 공식기록에 의거 한국바다에서의 일제의 한반도 강제점령기간
인 1911년부터 1945년까지의 일제에 의한 포경기록과 그 이후 1957년부터 1986년 상업포경의 중
단직전까지의 포경고래수를 비교한 것이다. 국제포경위원회의 종별 포경기록은 1911년부터 시작
되었는데, 1946년부터 1957년 사이의 포경기록은 존재하지 않는다.

포경기간 년수가 일치하지 않아 두수를 직접비교하기 곤란하지만 일제시기와 해방 이후의 포경기
록을 볼 때 한국바다에서의 대형고래 멸종은 일제에 의한 것임이 분명하게 드러난다. 한국은 해
방 이후 본격적인 상업포경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해방후의 포경기록에는 대형고래류가 매우 적
고 상대적으로 소형고래에 속하는 밍크고래만 집중적으로 잡은 것으로 나타나 있다. 이는 일제
가 대형고래류를 모두 잡아 멸종되어가자 소형고래인 밍크고래를 주요 타겟으로 한 것이다. 또
한 1965년 이후에 잡힌 밍크고래는 거의 모두 일본에 수출되었는데 1966년부터 1986년까지 무려
12,600마리가 잡혀 멸종위기를 불렀다.

기록에 의하면 지구상에는 모두 87종의 고래류가 서식하고 있는데 한국바다에서는 모두 34종이
나타난 것으로 되어 있다. 34종에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동물로 기록되는 대왕고래를 비롯하여
한국계 귀신고래, 참고래, 혹등고래, 보리고래, 향고래, 북방긴수염고래, 브라이드고래 등 8종
의 15미터 이상 대형고래류와 밍크고래, 범고래, 큰부리고래 등 10미터 내외의 중간크기 고래류
그리고 참돌고래 등 소형고래류 등이 포함되어 있다.

현재 한국바다에서는 대형고래류가 거의 나타나지 않고 있어 사실상 멸종상태로 알려져 있고, 특
히 한국계 귀신고래의 경우 세계적으로도 100여 마리밖에 남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지난해
56차 IWC회의 때 긴급히 보호되어야 한다는 결의문이 채택되기도 했다.

문제는 한국바다 생태계를 파괴시킨 일본이 지금도 지속적으로 고래죽이기를 계속하고 있다는 사
실이다. 일본은 상업포경이 금지된 지금도 소위 ‘과학포경’ 즉 과학연구 목적을 빙자하여 일년
에 700-800마리의 밍크고래를 남극 인근에까지 쫓아가 잡아들여 자국내 고래고기 시장을 유지하
고 있다. 이 때문에 국제사회는 일본의 사실상 상업포경을 비난하며 일본의 반생명적 고래죽이
기 행위의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세계는 지금 고래를 보호하여 관광자원화는 추세이다. 세계 87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900만명 이
상의 사람들이 고래관광을 하고 있고 이로 인한 경제효과는 1조원 이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바다생태계는 지구촌 생태계의 생존과 직결되어 있다. 이를 보호하는 것은 시대적 사명으로서 과
거 상업포경으로 인한 고래멸종위기의 잘못을 깨닫고, 모든 사람들이 함께 힘을 모아야 가능한
일이다. 그런데도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고래죽이기’를 자행하는 일본은 국제사회에서 강력
히 규탄되고 생태계 파괴에 대한 책임이 물어져야 한다. 이러한 지구촌 사람들의 분노는 고래보
호에 가장 앞장서고 있는 뉴질랜드와 호주가 일본을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할 것을 검토하기에
이르렀다.

MBC 등 여러 여론조사에 의하면 한국 국민들의 90%이상이 고래죽이기를 반대하고 고래보호를 원
하고 있다. 절대 다수 국민들의 고래보호 열망은 한국에서의 고래멸종을 부른 일본의 책임을 확
인하고 일본 총리 고이즈미의 사과를 요구하고 지금 당장 고래학살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있
다. 또한 한국정부가 상업포경을 찬성한다고 표명한 것에 대해 이는 한국국민들의 뜻과 거리가
먼 잘못된 정책임을 지적하면서 고래보호를 적극 펼칠 것을 주문하고 있다.

2005년 6월 19일

환경운동연합 고래보호위원회(위원장 윤준하, 최열)

문의; 실행위원장 최예용(016-458-7488), 실행위원 이지현 019-246-9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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