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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하, 토론 방식부터 바꾸자














대운하, 토론 방식부터 바꾸자
서경석 목사 “실사구시적 토론으로 바꿔져야…”

 


 


 



19세기적 발상 대 첨단산업, 15조 원 대 45조 원, 24시간 대 70시간, 5년 대 10년, 환경대재앙 대 생태복원, 홍수피해 전무 대 물폭탄.


한반도대운하를 둘러싼 찬반논의가 뜨겁다. 그러나 논의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수록 허전해지기만 한다. 주장을 구성하는 근거들이 매우 비현실적일 때가 많기 때문이다. 이런 한반도 대운하에 대한 토론방식을 바꾸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운하 총선 이슈화 반대’ ‘대운하 1년 이상 논의’ 등을 주장해온 서경석 목사(선진화국민회의 사무총장)는 22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대운하 토론의 결론은 찬성과 반대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제3, 제4의 방안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그렇기 때문에)무엇보다 토론을 성실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 목사는 대운하에 대한 성실한 토론이 되도록 하기 위해 “지금은 경부운하를 놓고 토론할 것이 아니라 낙동강 운하, 한강 운하, 금강 운하, 영산강 운하를 놓고 토론할 때”라는 의견도 피력했다. 그는 경부운하에 대한 토론을 뒤로 미뤄야 하는 가장 큰 이유로 ‘물동량’을 들었다.


서 목사는 “경부운하 건설을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물동량 예측과 경제성이지만 경부운하에 대한 물동량 계산은 찬성 측이든 반대 측이든 주먹구구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최소한 찬성 측과 반대 측이 다 같이 동의할 수 있는 운임과 운항속도라도 계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 목사는 경부운하 건설을 최종 결정할 시기로 “경부운하의 물동량과 경제성 계산이 정확하게 나오고 경인축의 물류대란이 불을 보듯 명확하게 예측되었을 때”라며 “그때 가서도 물류걱정을 할 필요가 없으면 당연히 경부운하는 접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 시기를 이명박 정부의 임기가 끝나는 2011~12년으로 잡았다.


한편 서 목사는 지금까지의 대운하 토론과정 중에 중요한 가르침이 있다며 그 가르침으로
△강을 준설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
△낙동강과 영산강도 수중보를 만들어 강이 살아나게 해야 한다는 점
△수중보나 보를 개폐식으로 만들어 홍수 때 조절해야 한다는 점
△식수 취수는 수변지역에 취수정을 만들어 간접취수를 해야 한다는 점 등을 들었다.




 업코리아 사회  2008.04.23  / 최모림 기자 (wood1945@up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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