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습지 해양 보도자료

단식 농성 100일째. 지율스님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노무현 정부의 결단을 촉구한다.

단식 농성 100일째. 지율스님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노무현 정부의 결단을 촉구한다.

“제대로 된 환경영향평가 3개월 간 하자. 그 기간 동안 토목 공사는 하되 발파공사는 중단하
자.”

오늘로 지율스님의 단식이 100일째 이르렀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노무현 정부에게 ‘제대로 된 환경영향평가 3개월 간 하자. 그 기간 동안 토목

사는 하되 발파공사는 중단하자.’ 는 지율스님의 요구가 그렇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인지 질문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율스님의 요구사항은 이 사회가 최소한의 상식이라도 존재한다면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는 내
용입니다. 정당한 절차조차 없이 망가지고 파괴되는 우리의 국토를 더 이상을 볼 수 없다는 것입
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정당한 법 절차에 의한 환경영향평가조차 거부하고 한 생명의 위태로움조차 직시
하지 못하는 노무현 정부에게서 과거 권위주의 시대 개발독재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개혁을 주장
하는 참여정부조차 사회적 갈등을 독선과 독단으로 대처한다면 우리 사회의 앞날은 암담할 수밖
에 없습니다.

고속철도가 천성산 금정산을 관통하는 문제는 오랜동안 여러차례 사회적 문제가 되었고, 그럼에
도 노무현 정부는 이의 해결을 미룬 채 강행 일변도로 가다가 이러한 상황까지 불러들인 것입니
다.

노무현 정부는 이 문제를 해결할 책임과 의무가 있고, 마치 지율스님의 문제로만 국한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마땅히 정부가 해야할 일을 하지않음으로 인해 한 생명의 희생을 부르고 전 국민을
안타까움으로 몰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해야 할 것입니다.

단식 100일째!!
이제 스님의 건강은 한 치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지경에까지 다 달았습니다.
꺼져가는 지율 스님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노무현 정부의 결단을 다시 한번 촉구합니다.

2005년 2월 3일
[문의 : 생태보전국 황호섭 국장(016-260-6299)]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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