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반 관련자료

‘운하 반대 순례단’ 18-21일 새만금 순례

‘운하 반대 순례단’ 18-21일 새만금 순례

기독교 등 4대 종단 성직자와 환경운동가 등으로 구성된 ‘생명의 강을 모시는 사람들 순례단’이 한반도 대운하 저지와 새만금 갯벌 살리기를 위해 오는 18-21일 새만금 지역을 도보 순례한다.

순례단은 이명박 정부의 한반도 대운하 건설 사업을 반대하기 위해 전국의 운하 예정 지역을 따라 도보로 순례하고 있으며 지난 2월 한강 하구 애기봉을 출발, 경부 운하와 영산강 운하 구간의 순례를 마쳤다.

전북 지역을 찾은 순례단은 “특히 방조제 물막이 공사가 완료되면서 새만금 갯벌과 연안에서 죽어가는 수많은 생명과 생존의 위협에 처해 있는 지역 주민의 아픔을 생각하면서 새만금 갯벌을 되살리자는 염원을 담아 순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규현.문정현 신부와 도법스님, 박남준 시인 등으로 구성된 순례단은 부안 해창갯벌을 출발해 부안천주교성당, 동진대교, 김제 망해사, 김제 거전갯벌, 군산 평화센터 등을 거쳐 군산 내초도 앞 갯벌까지 나흘간 하루 평균 15㎞ 구간을 도보로 이동할 예정이다.

순례단은 오는 18일 부안 해창갯벌에서 새만금 구간의 순례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이며 새만금 방조제 물막이 공사가 완료된 지 2년이 되는 21일에는 군산 내초도 앞 새만금갯벌에서 ‘새만금 생명평화 기도회’를 연다.

또 도민들과 함께 대운하 사업 추진을 저지하고 새만금 갯벌을 살리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순례단과 함께 하는 대운하 저지 전북대화마당’도 마련된다.

순례단은 새만금 운하 구간의 순례를 마친 뒤 금강하굿둑으로 이동, 순례를 계속하게 된다.

2008.04.17 연합뉴스 / 장하나 기자 (hanajjang@yna.co.kr)

admin

환경일반 관련자료의 최신글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