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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우리가 먼저 알자”..경북도 탐사대 구성

“낙동강 우리가 먼저 알자”..경북도 탐사대 구성

봉화 이나리강변~고령 개경표 간 2박3일 탐사


경북도가 낙동강 프로젝트 성공과 경부운하 건설 예정지에 대한 현황 조사 등을 위해 낙동강 대탐사에 나선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시ㆍ군 공무원 50명, 향토사학가와 생태ㆍ환경전문가, 레포츠 전문가 20명, 언론인 10명, 구조요원 20명 등 모두 100명으로 구성된 ‘낙동강 탐사대’가 다음달 1일부터 2박3일에 걸쳐 봉화 이나리 강변에서 고령 개경포까지 도내 낙동강 본류 전 구간을 탐사한다.

이는 무엇보다 도가 낙동강을 새로운 경제ㆍ문화의 중심으로 개발하는 것을 골자로 한 ‘낙동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5월 1일 도내 낙동강 시발점인 봉화군 명호면 이나리 강변에서 10개반으로 편성한 ‘낙동강 탐사대’를 발족한 뒤 주로 보트를 이용해 낙동강 구간별로 나눠 본격 탐사할 계획이다.

주요 탐사 내용은 낙동강 본류와 지류의 수질, 수량을 비롯한 수자원 조사, 습지ㆍ저류지 등 생태자원 조사, 하천 구조물 조사, 경부운하 터미널 예정지 입지 조사, 전설ㆍ지명유래 등 수집, 레포츠 자원 조사 등이다.

첫날인 1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봉화 이나리 강변에서 안동 하회마을까지 탐방하면서 낙동강 경관과 ‘예던 길'(선비들이 ‘거닐던 길’) 현황, 안동운하 타당성, 유량과 하상 변화 등을 집중 조사한다.

이어 2일에는 안동 하회마을에서 구미 해평까지 검암습지와 병산서원 일대 생태자원 등을 정밀 파악하고 마지막 날인 3일에는 해평∼고령 개경포 구간에 대해 한국전쟁 관련 유적, 경부운하 구미ㆍ고령 터미널 예정지 현황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도의 핵심 과제인 ‘낙동강 프로젝트’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이에 대한 도민 공감대도 넓히기 위해 낙동강 대탐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시기별로 물길, 생태자원, 문화유적 과 같은 특정 테마를 중심으로 한 탐사활동을 계속 벌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08.04.15   / 김효중 기자 (kimh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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