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반 관련자료

‘고양시 대운하 터미널’ 파문…심상정 “밀실추진 즉각 중단”










‘고양시 대운하 터미널’ 파문…심상정 “밀실추진 즉각 중단”











경기도 고양시가 한반도 대운하 터미널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BS는 ‘한반도 대운하 건설에 따른 고양시 터미널 개발 방안’을 입수해 “고양시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한반도 대운하 계획을 바탕으로 행주터미널과 이산포터미널을 활용한 물류 유통단지 및 관광·레저산업 육성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검토했다”고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양시가 정부 유관기관과 함께 작성한 이 대외비 문건은 표지와 목차를 포함해 총 10여쪽으로 구성돼 있다.

고양시는 이 문건에서 개발방안을 검토하게 된 배경에 대해 “인수위에서 계획 중인 한강과 낙동강을 잇는 경부운하 노선계획 중 우리 시 지역에 행주터미널, 이산포터미널이 유력해 이를 활용한 연계사업 등을 검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유치계획을 보면, 유통과 관광 등 2가지의 개발컨셉을 통해 화물집하시설, 컨테이너 터미널, 화훼·농수산물 유통센터는 물론 수변카페나 식당촌 등이 들어있는 관광형 여객터미널을 도입하는 방안을 구상했다.

강현석 고양시장은 이날 비밀문건의 존재여부와 관련해 “자신에게 보고된 것도 없고 직접 작성지시를 내린 적도 없다”고 부인했다.

이에 야당들은 “한반도 대운하의 밀실추진을 중단하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진보신당 대표이자 고양 덕양갑에 출마한 심상정 후보는 “고양시가 대운하 터미널을 추진하고 있다는 비밀 문건이 보도된 데 대해 고양시장이 앞장서서 나라를 망칠 계획을 추진하고 있음이 드러났다”며 “누구의 지시로 밀실에서 비밀문건을 작성했는지 전모를 밝히라”고 촉구했다.

통합민주당 노은하 선대위 부대변인도 논평을 발표, “대운하 계획이 정부의 밀실추진에 이어 지자체 차원에서도 광범위하게 준비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고양시는 이명박 정부의 눈치보기에 전전하지 말고, 민생치안과 민생경제부터 챙겨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08.04.08 경향닷컴

admin

환경일반 관련자료의 최신글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