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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수송 진흥이 더 경제적이다














연안수송 진흥이 더 경제적이다

 


 


 




이 운하의 관광이용 가능성과 관련하여 운하 주변에 리조트 타운 15곳을 개발하고 운하 전 구역에 걸쳐 유람선을 띄움으로써 관광산업이 크게 진흥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운하는 건설경비 탓에 대형 유람선이 항해할 수 있을 정도로 깊게 건설할 수 없을 것이므로 바지선, 작은 배, 또는 엔진이 달린 요트밖에 운항하지 못할 것이다. 계획된 운하의 깊이는 6m로서 2500톤 또는 그 이하 규모의 선박만이 운항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내륙지방에 관광자원이 많지 않아 상당수의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어려울 것이므로 운하건설에 따른 관광개발, 일자리 창출, 소득증가 등의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다.




운하를 이용한 수송은 연료비와 수송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트럭이나 철도에 비해 수송기간이 훨씬 길고, 기후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는 단점이 있다. 찬성 측은 경부운하를 통한 수송 소요 시간을 최대 40시간으로 추산하고 있으나 19곳의 갑문과 20㎞의 수로터널을 통과해야 하므로 그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된다.


사철 이용 가능한 유럽 운하와는 달리, 경부운하는 홍수기와 겨울철 결빙 시기에는 사용이 어려울 것이다. 유럽연합이 잘 발달된 연안수송망을 가지고 있듯이 한국도 연안해운을 진흥시켜 서울과 부산 사이 화물운송의 상당부분을 분담할 수 있을 것이다.


운하는 곡물·석탄·철광석 같은 대량화물 수송수단으로 유용하지만 한국에서는 그런 화물이 대부분 수입되는 것이기 때문에 연안 수송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더 경제적이다.



김충남/하와이 동서문화센터 연구위원


해리 리처드슨/남캘리포니아대 도시·지역개발학과



한나라당 한반도대운하 <전문가 라운지>에서 발췌


업코리아 200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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