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반 관련자료

수중생태계 파괴 철새 도래지 소실












수중생태계 파괴 철새도래지 소실

 


 


 



운하건설로 경부고속도로 교통량 감소를 통한 교통 혼잡 해소와 환경개선 효과도 높다고 주장하나 운하건설은 수질오염이라는 치명적 문제점이 있다.


내륙수로로 이용되고 있는 미국 미시시피강은 오염이 심하여 ‘암의 통로’(cancer corridor)라고 불리고 있다. 경부운하 건설에 따른 오염문제는 결코 가벼이 생각할 문제가 아니다. 경부운하에 건설되는 댐 16곳과 갑문 19곳은 물을 정체시켜 오염을 가중시킬 것이며, 선박사고로 말미암은 기름이나 화학물질 유출 때는 치명적 결과를 안길 수 있다.


유럽 나라들은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고 있어 내륙수로 오염으로 말미암은 문제가 적지만, 낙동강과 한강은 한국인 절반 이상이 식수로 쓰고 있어 두 강이 오염된다면 이는 매우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운하와 나란히 식수용 수로를 건설한다고 하지만 비경제적일 뿐 아니라 근원적으로 오염된 물로 식수가 영향 받게 될 것이다. 또한 댐 건설에 따른 환경문제와 수중 생태계 파괴로 비롯되는 습지와 철새 도래지 소실도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그리고 숱한 댐으로 생기는 안개 때문에 농작물에도 막대한 손실을 가져올 우려가 있다.




물류수송이 한국이 봉착한 중대한 문제라면 운하건설에 투입될 막대한 자금을 경부고속철 완공, 경부고속도로 차선 확장, 연안 해운체계 확립, 또는 동북아 물류중심을 지향하는 인천항 개발에 투자하는 것이 합리적이라 본다. 노무현 전대통령은 충청지역 표를 얻기 위해 새로운 수도와 혁신도시 건설과 같은 대중영합적 공공사업을 공약하고 추진하여 국력을 낭비했다.


이런 과오를 되풀이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런데 경부운하 건설은 신행정수도보다 더 대규모인 건설사업이어서 그 여파가 심각할 것이다.




한국은 지금 제조업 중심의 경제로부터 정보통신, 기술 및 서비스 중심의 경제로 전환하고 있다. 따라서 운하건설 계획은 시대착오적이며 더구나 운하가 완공될 시점에는 이것이 시대에 역행하는 것임을 더욱 절실히 느끼게 될 것이다.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한 전문가는 모든 지역이 해안에서 100㎞ 미만인 반도국가에서 대규모 운하를 건설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김충남/하와이 동서문화센터 연구위원




해리 리처드슨/남캘리포니아대 도시·지역개발학과



한나라당 한반도대운하 <전문가 라운지>에서 발췌


2008.04.04 업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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