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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문화수도·재개발 등 ‘관심사’

<총선이슈>광주 동구, 문화수도·재개발 등 ‘관심사’

31일 열린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광주 동구 후보자 TV토론회(광주MBC)에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과 옛 도심 재개발, 영산강운하 문제가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며 후보자간 뜨거운 정책 대결이 펼쳐졌다.

문화중심도시와 관련, 통합민주당 박주선 후보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은 광주가 아닌 대한민국의 문제로, 특별법까지 국회를 통과했음에도 이명박 정부 인수위원회는 지난 2월 조성위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가 서둘러 취소한 바 있다”며 “사업이 축소 또는 폐지되지 않도록 문지기 역할을 다하는 한편 인근지역 개발과 메세나 운동이 더불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김태욱 후보는 “총선에 출마하게된 주된 이유 중 하나가 문화전당의 성공적인 건립에 산파 노릇을 해보겠다는 것”이라며 “차질없고 지속적인 국고 지원과 다양한 컨텐츠 개발 등은 정부 여당의 도움없이는 어려운 것이고 5월18일에 있을 기공식은 그 약속을 행동으로 옮기는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유선진당 구봉우 후보는 “문화전당 건립과 맞물려 피부에 와닿는 개발이 시급하며 무등산, 증심사를 잇는 관광벨트는 좋은 대안”이라고 평소 소신을 피력했다.

재개발 문제와 관련, 김 후보는 서울 은평구식 ‘뉴타운 건립’을, 박 후보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건축.재개발 추진을, 구 후보는 ‘아파트형 공장’ 건립을 주요 공약으로 내놓았다.

영산강 운하에 대해서는 시각차가 뚜렷했다.

구 후보는 “수심 6m이상 확보와 환경 파괴 등 해결 과제가 한 두가지가 아니다”며 반대 입장을, 박 후보는 한나라당을 겨냥한 듯 “대선 때는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총선에서는 슬그머니 뺀 이유가 뭐냐”고 거세게 몰아 부쳤다.

이에 질세라 한나라당 김 후보는 “영산강운하는 경부대운하와 개념이 다르다. 말그대로 뱃길과 수질을 동시에 살리자는 취지다”고 밝힌 뒤 “선거후 충분히 논의하겠다고 밝혔음에도 (통합민주당측이) 거듭 반대하는 것은 정치적 공세에 다름 아니다”고 되받아쳤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밖에 공교육 활성화 및 사교육비 절감, 자치구간 경계조정, 재래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조선대 법학전문대학원 추가 승인 문제, 저출산 극복 방안 등이 개별 질문으로 다뤄졌다.

토론회에 불참한 평화통일가정당 김공수 후보는 후보자 TV연설을 통해 문화중심도시 문제에 대해 주변 국제문화센터 건립을, 영산강 운하에 대해서는 장단점을 면밀히 따진 뒤 신중히 진행할 것을, 도심 재개발에 대해서는 대규모 아파트단지보다 지역 특성을 고려한 주택건설을 각각 최선책으로 제시했다.

공통 질문과 상호토론, 개별토론 순으로 1시간동안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광주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유권자 1000명과 학계, 법조계, 언론계 등 여론 주도층 200명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주제를 선정했으며 다음 토론회는 3일 오전 10시부터 광주KBS를 통해 방영된다.

한국재경신문|2008.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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