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반 관련자료

대운하, 효과는 겨자씨 부작용은 코끼리








대운하, 효과는 겨자씨 부작용은 코끼리
  [프레시안@TV] 종교인 순례단 한강-낙동강 순례 마쳐

 한반도 대운하 반대를 위해 100일 순례 중인 종교인들(생명의강을모시는사람들)이 1일 부산 낙동강 하구 을숙도에 도착했다. 지난 2월 12일 김포 한강 하구에서 출발한 순례단은 50일간 1,200리의 길을 걸어 경부운하 예정지인 한강-낙동강 순례를 마쳤다.
  






  이필완 목사(순례단장, 당당뉴스 대표)는 “오늘 이렇게 아무 탈 없이 4개 종단의 종교인들이 을숙도에 도착한 것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이필완 목사는 “우리가 하는 일은 단순히 대운하 찬반이 아닌 종교적, 신앙적, 영적 가치의 문제”라며, “한반도 대운하 사업이 백지화 될 때까지 계속 걸을 것”을 분명히 했다.
  





▲ ⓒ인디코

  이날 오전 순례에는 천주교 성직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오후에는 을숙도 물문화관 광장에서 천주교 부산교구 정의평화위원회가 주관한 ‘생명의 강, 그 평화를 기원하는 미사’가 열렸다.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은 성명서에서 “대운하 효과는 겨자씨인데 그 부작용은 코끼리와 같다”며 “이명박 정부는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5년의 권력을 마치 신권을 부여받은 것처럼 대운하를 밀어붙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 ⓒ인디코

  생명의강을모시는사람들도 ‘서울서 부산까지 한강-낙동강 순례를 마치며’라는 부산 을숙도 선언을 발표했다. 순례단은 길을 걸으며 아무리 생각해도 “대운하 구상은 ‘한반도 대재앙’이자 누대에 걸쳐 흐르는 ‘죽음의 대운구 행렬’일 뿐이라는 것을 절감하고 또 절감했다”고 밝혔다.
  
  순례단원인 김규봉 신부(창조보전전국모임 사무국장)는 50일간의 순례동안 “우리의 발걸음이 헛되지 않은, 옳은 발걸음이었다는 확신이 생겼다”며 “홀가분하게 나머지 걸음을 걸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인디코

  순례단은 2일 영산강 하구 지역으로 이동 후 이틀간 휴식을 취하고 5일부터 영산강-새만금-금강-서울로 이어지는 호남운하 예정지 순례를 계속할 예정이다.
  
  기획 : 박사야
  영상취재 :
강민균
  편집 : 최진훈
  제작 : 인디코










   
 
  최진훈/인디코

프레시안| 2008.04.02

admin

환경일반 관련자료의 최신글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