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반 관련자료

“인공섬 하려면 대운하부터 반대해야”


















“인공섬 하려면 대운하부터 반대해야”
환경연합, 대운하-한강르네상스는 모순

 


 


 


서울시가 최근 한강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한강에 조성하겠다고 밝힌 인공섬과 관련 서울환경연합은 “대운하와 한강르네상스의 연관성에는 눈감은 채 운하건설과는 공존할 수 없는 인공섬 조성 등을 강행하는 서울시를 이해하기 힘들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1일 환경연합은 논평자료를 내고 “경부운하가 추진되면 철거될 잠수교 남단에 인공섬을 계획하는 것은 아이러니”라며 “한강르네상스를 추진하려면 대운하 건설 반대부터 밝혀야한다”고 전했다.

한강유역을 대상으로 하는 경부운하가 건설되면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는 근본적으로 수정할 수 밖에 없다는 게 환경연합의 주장이다.

이현정 환경연합 국장은 “최근 발표된 대운하 보고서를 보면 경부운하가 건설될 지역의 68개 다리를 철거ㆍ개축해야하는데 그 중 잠수교도 포함돼 있다”며 “서울시는 잠수교 남단에 인공섬 조성 계획을 세우기 전에 잠수교 철거계획부터 따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시는 지난 30일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내년 9월까지 잠수교 남단에 부유식 인공섬(Floating Island)을 조성해 문화·관광 복합시설로 꾸미겠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이에 앞서 “대운하가 실현되면 한강르네상스 차원에서는 아쉬운 점이 있겠지만 80% 정도의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한바 있다.








2008.4.1 아시아경제신문/ 김민진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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