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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대운하 저지 공동전선 형성











야권, 대운하 저지 공동전선 형성







   

 







민주당 등 3개당, 반대실천연대 구성·정당 대표회담 제의

【서울】4·9총선 초반전의 첫 주말을 맞아 야권이 대운하 저지를 최대 이슈로 부상시키며 공동 전선을 형성하고 나섰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 진보신당 심상정 공동대표, 통합민주당 최성 의원 등은 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부운하 반대 실천 연대’ 구성과 정당 대표 회담을 제안했다.

문 대표 등은 “정부가 국민을 속인채 대운하 추진기획단을 비밀로 가동해 왔음이 드러났다”고 하고 “경부대운하를 막는 것은 양식있는 지도층 모두의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이번 총선은 경부 대운하를 강행하려는 세력을 심판하는 총선”이라고 규정하고, “정당대표 회담을 열어 대운하 반대를 위한 확고한 행동을 모아내야 한다”고 밝혔다.

통합민주당은 이와는 별도로 이날 국회에서 ‘대운하 밀실추진, 정치사찰 규탄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손학규 대표는 “대운하 공약을 (한나라당이) 슬그머니 총선 공약에서 빼고 당 대표가 대운하를 안할 수 있다고 하더니 (정부가)비밀리에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는 사실이 백일하에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운하가 떳떳하다면 왜 총선에 내놓지 않았겠느냐”며 “이는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지지를 받아 (대운하를) 밀어붙이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자유선진당 조순형 선대위원장 등은 이날 청와대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통령만이 대운하를 끝까지 고집하는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라며 “대통령은 대운하계획 포기 선언을 해야 하며 한나라당은 꼼수로 국민을 기만하지 말고 대운하에 대한 입장을 당당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반면 한나라당 조윤선 대변인은 이와 관련 “수차례 걸친 진솔한 설명도 외면한 야당의 대운하 반대는 ‘대운하에 대해 검토조차 하지 말자’는 구호밖에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이어 “무조건 반대 구호만 외치는 것은 대운하를 악용해 총선의 표심을 얻으려는 정치 술수이자 트집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2008.3.31 강원일보/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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