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습지 해양 보도자료

미국 NGO도 삼보일배 통해 새만금 보전 촉구

※미국인들의 3보1배 사진첨부

○ 어제(8월20일자) 보도자료로 나간
지구촌 이슈로 번져나가는 새만금 갯벌보전
내용에 첨가되는 사진을 보내 드립니다.

○ 미국인 3보1배의 사진을 빨리 원하시는 기자님들의 요청에 따라, 우선 [글로벌리스판스] 회원
이 찍은 사진을 먼저 보내 드립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결합한 사진기자의 사진은 다음주에나 가
능합니다. 따라서 아쉽지만 이 사진들을 보내 드립니다.

○ 사진 내용 : 미국의 환경단체 [글로벌리스판스] – 8월17일 미국 콜로라도주 NGO 대회에서 3보
1배 실시
장소 : 미국 콜로라도 주 살리다
시간 : 8월17일 오전
사진 : John Huyler (글로벌리스판스 회원)

○ 사진과 함께 보낸 편지내용 전문 번역

연지씨, 유진씨께

지난 8월 17일에 이곳에서 열렸던 삼보일배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일요일 아침에 진행되었던 NGO대회 6개 프로그램 중에서 참가자 75명 가운데 15여명이 삼보일배
에 참여하였고 도중에도 몇 명 더 합류했습니다. 삼보일배를 하기에 앞서 보내주신 삼보일배 영
상물을 함께 보고, 새만금에서 행진 전 신부님들과 스님들이 낭독하셨던 편지도 읽었습니다. 비
디오를 보고 편지를 구절구절 읽어내려가면서 벌써 참가자들의 눈시울이 전부 붉어졌더랬습니
다. 그리고나서 약 35분간 삼보일배를 시작했습니다.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이마를 땅에 닿게 하
는 큰절을 하였고 몇몇은 허리를 숙이며 반배를 했습니다. 또한 마지막에는 전부 커다란 원을 이
루며 서서 우리의 손이 가운데로 모이도록 함께 큰절을 하기도 했습니다. 함께 절을 하고 일어서
면서 우리가 흘렸던 눈물은 절하는 것이 힘들어서가 아니라 삼보일배를 통해 땅과 새들과 한국
의 활동가들, 그리고 우리 서로를 향해 마음을 열 수 있었던 까닭이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참가
자 모두가 생명에 대한 깊은 사랑을 느끼면서, 앞으로도 반성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우리의 활
동을 이어가리라는 다짐을 했던 것 같습니다.

몇몇 참가자들은 삼보일배가 3일간의 일정 중에서 가장 소중한 기억으로 남았다고 말하더군요.
이마를 땅에 대면서 자연과의 깊은 공감을 느꼈다고 말입니다. 저도 절을 하면 머리보다 가슴을
더 높이 두게 되기 때문에 큰절하기를 특별히 좋아한답니다.

그리고 콜로라도 곳곳에 있는 자신들의 단체에 돌아가서도 삼보일배를 이어가겠다는 참가자들도
있었습니다. 어떤 분은 자신의 단체가 9.11 테러 2주년을 맞는 다음달 11일에 콜로라도 텔루라이
드(Telluride)에서 삼보일배를 하기로 하였다고 말씀해주셨고, 덴버(Denver)의 한 불교단체 역
시 삼보일배를 계속하겠다고 합니다. 우리 역시 9월초 록키 산 평화와 정의 센터(the Rocky
Mountain Peace and Justice Center)에서 삼보일배를 할 예정입니다.

삼보일배 참가자들에게 한국의 이메일을 알려드렸으니 그 분들로부터도 직접 이야기를 들으실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행사의 사진과 영상물은 사진기자가 바로 2주간 휴가를 떠난 관계로 바로 보내드릴 수 없음을 양
해바랍니다. 자료가 도착하는 대로 바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연지씨, 유진씨,
여러분들과 한국의 활동가들은 이곳 콜로라도에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비록 이번 대회에 참가
한 사람들의 숫자가 많지는 않지만 우리 마음은 삼보일배를 통해 한국인들과 함께입니다. 문규
현 신부님과 수경 스님께 우리들의 감사의 마음을 전해주십시오. 35분 동안 삼보일배를 하고도
이렇게 무릎이 아픈데 어떻게 305킬로미터를 가실 수 있으셨는지 감탄할 뿐입니다!

사랑과 평화를 위한 기도를 담아…

2003년 8월 19일
파울라팔머 (글로벌리스판스 프로그램 기획국장)

o 원본편지

Hello, Yeonji and Yujin.

I am very happy to tell you about our Samboilbae on Aug. 17. There were about 75 people
at the conference. On Sunday morning they could choose among 6 different activities, or
they could just rest. About 15 people chose to do Samboilbae (a few additional people
joined us later). First we watched your Samboilbae video, and I read out loud the
statement of the priest and monks as they started Samboilbae at Saemangeum. We all had
tears in our eyes as we listened to their inspiring words and watched the video. Then we
practiced Samboilbae for about 35 minutes. Most of us did the deep bow, touching our
foreheads to the earth. Several people bowed from the waist. At the end, we formed a
circle and bowed together on our hands and knees into the center of the circle. When we
stood up, I think all of us were crying with the emotion of practicing Samboilbae ? not
because it was hard, but because it opened our hearts to the earth, to the birds, to the
Korean activists, and to each other. I think we all felt a very deep love for life, and
a very sincere commitment to continue our work in the spirit of penance and gratitude.

Several people told me that Samboilbae was the most important thing for them during the
whole 3-day conference. Some people said they felt a very deep connection to the earth,
by putting their foreheads to the ground. I especially liked making the deep bow,
because in that position our hearts are higher than our heads.

Several people said they will take the practice of Samboilbae to their organizations in
different cities around the state of Colorado. One man said his organization will do
Samboilbae in Telluride, Colorado, on September 11, the 2nd anniversary of the attacks on
New York and Washington DC. A Buddhist group in Denver will practice Samboilbae on the
steps of the state capital. We will also practice Samboilbae at the Rocky Mountain
Peace and Justice Center in early September.

I hope you will hear from some of the people who participated in Samboilbae directly. I
will send them your email address.

I don’t have the photos and video film yet. I might not get them for several weeks,
because the people who took the pictures are going to be vacationing during the next two
weeks. They will either send them to you directly, or I will send them to you as soon as
I receive them.

So Yeonji and Yujin, you and the people of Korea have made a very deep impression here in
Colorado. Our numbers are not big, but our hearts are with you through Samboilbae.
Please give our thanks to Father Moon Gyu-hyun and Brother Soo-gyoung. Our legs are very
sore after only 35 minutes of Samboilbae. I really cannot imagine how they were able to
do this for 305 kms!

Sending love and my deepest prayers for peace,

Paula
********************************

Paula Palmer, Program Director
Global Response
P.O. Box 7490
Boulder CO 80306
USA
TEL: 303-444-0306
FAX: 303-449-9794

Email: paula@globalresponse.org
Website: http://www.globalresponse.org

At the request of indigenous peoples and grassroots organizations, Global Response
organizes international letter-writing campaigns to help communities prevent
environmental destruction. Young people and adults in 92 countries participate in these
very effective campaigns.

To request Global Response Action Alerts by mail or email, or to make a tax-deductible
donation, please visit http://www.globalresponse.org.

* 담당 및 문의 : 환경연합 국제연대부 김연지간사 T. 735-7000, 019-359-6641/
kimyj@kfe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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