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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민주, 중앙당-道당 ‘엇박자’ 한반도 대운하














한나라·민주, 중앙당-道당 ‘엇박자’
<1> 한반도 대운하

 


 


 


< 4.9 총선 이슈 >

4·9총선이 1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의 핵심공약인 한반도 대운하가 여야의 찬반격돌 속에 정치적 전선을 형성하고 있다.

한나라당 중앙당은 반대여론을 의식, 공약으로 채택하지 않았지만 통합민주당은 대운하 반대를 쟁점으로 부각시키며 반대세력 결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反운하=反여당’구도가 대세를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그러나 충북의 상황은 중앙당과는 사뭇 다른 양상을 그리고 있다.

경부운하 건설 구역인 충주의 민심이 ‘대운하=지역발전’ 기대심리를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앙당 조차 총선 이후 추진할 것을 공표했던 대운하 사업을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주요 공약의 전면에 내세우고 있으며, 통합민주당 충북도당은 충주 표심을 의식해 단 한줄로도 ‘대운하 반대’입장을 기록하지 않았다.

다만, “중앙당의 입장을 공유하며 후보들 개개인은 반대 입장을 갖고 있다”는 다소 소극적 대응만 피력했을 뿐이었다.

충주가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통합민주당이 ‘대운하 반대’를 당론이 아닌 후보들의 각개전투 방식으로 택하면서 결국 충북지역의 ‘反운하=反여당’구도도 힘을 얻지 못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이를 기회요인으로 삼아 대운하 관리청을 충주에 유치하겠다는 정책제안까지 쏟아냈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25일 발표한 공약자료집에서 “경부운하의 중심인 충주에 복합물류기지를 건설해 낙후지역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충주에 경부운하 내륙항을 건설해 물류유통의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고 내륙항에 운하시설을 운영 관리하는 종합콘트롤타워를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같은 날 공약발표회를 가진 통합민주당은 충북지역 공통 공약은 물론 충주지역 공약발표에도 대운하 반대 입장을 공식화하지 않았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친박연대까지 나서 대운하 반대를 노골적으로 표명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에서는 한나라당의 ‘밀어붙이기’, 통합민주당의 ‘사리기’, 자유선진당과 창조한국당 및 진보진영의 ‘강경 반대’가 이어지면서 희미한 찬반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한나라당 중앙당이 내놓고 밀어붙이기 부담스러워 애물단지로 취급받던 대운하가 충북에서는 통합민주당의 발목을 붙들고 있는 꼴이 됐다. / 특별취재반






























  청주·청원 중부·북부권 남부권 기타
통합민주당 ▷오송·오창지역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및 BT·IT 육성 ▷청주국제공항을 행정중심복합도시 관문공항·중부권 허브공항으로 육성 ▷고속철 오송분기역 육성·역세권 개발 ▷천안-청주 전철화사업 추진, 충청권-수도권 순환전철망 구축 ▷진천·음성 혁신도시를 교육·문화 중심지로 육성 ▷제천종합연수타운의 성공적 조성 ▷충청고속도로 건설 ▷중부내륙선 철도(이천-감곡-충주-문경) 조기착공 ▷중원문화권의 역사문화 관광특구 지정 ▷댐 주변지역의 지원 확대 ▷바이오농산업(보은)·농공단지(옥천) 등 농업 연계산업의 특성화 전략으로 농업경쟁력 강화 ▷대청호 상류지역의 전면적 유기농 특구 지정을 추진해 미래농업 발전전략 수립
▷수도권 규제완화 ▷세종시, 오송생명과학단지, 충북혁신도시에 입주할 기관 이전의 차질없는 추진(세종시특별법 조속 통과) ▷농촌진흥청 유지 ▷충북지역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할당제 30% 확대 
한나라당 ▷오송생명과학단지의 BIO특구 지정 및 BT 기능 집적 ▷청주·오창 반도체 기술개발 기반 조성(글로벌 설계전문 대학원 설립)▷청주국제공항의 저가항공·자유공항·물류중심 공항 육성 ▷의료산업 육성 및 약초특화단지 대대적 조성(한방산업단지 건립) ▷충주호 물길(100리) 확보 및 관광 휴양명소 개발 ▷신정부 낙후지역 지정(안)에 충북 북부권 포함 ▷충청고속도로 건설 ▷화양동, 속리산과 물한계곡 민주지산으로 이어지는 괴산·보은·옥천·영동지역을 관광휴양 명소로 개발 ▷신정부 낙후지역 지정(안)에 충북 영동군 포함 및 낙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기 구축 ▷중국마을 조성사업 추진 ▷한반도 대운하 건설 및 운영의 중심 기능 부여 ▷철도(경전철, 전철, 오송역사)  건설사업 조기 추진
자유선진당 ▷청주국제공항의 물류허브공항화를 위한 지위·기능 확대 ▷청주·청원 지역통합 ▷오송분기역 조기착공 및 주요간선 소통의 오송역 연계화 ▷오송·오창 등 청주권 IT·BT산업 육성 ▷청주를 교육특구화 ▷직지 세계화  ▷충청고속도로 조기건설 ▷북부권-지방산단조성 등으로 사과, 한방, 석회석신소재, 공예 등 지역특화산업육성 ▷중부권-국가대표 제2선수촌, 지방산단(증평, 도안, 진천덕산, 음성감곡, 용산) 조성 및 지역특화산업 육성 ▷바이오농업단지를 조성하고 웰빙시대에 걸맞는 산업을 개발해 묘목, 옻, 포도, 와인 등 지역특화산업브랜드 육성지원



▷철도시설 확충 및 전철화사업 적극 추진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지역중소상인 보호 및 재래시장 활성화 ▷영농인 지원 직접보조금제도 확대 ▷출산장려·노인정책 강화 ▷경부운하건설 및 달천댐 건설 반대
민주노동당 ◆교육공약 ▷유아부터 고교까지 무상교육 ▷대학평준화로 입시학벌 사교육비 해결 ▷등록금 상한제 및 대학학자금 금리 인하 
◆경제공약 ▷청년실업 해소 ▷소규모 상가 카드 수수료 인하와 대형 할인점 영업시간규제 ▷고리대 사채와 다중채무자 보호 
◆노동공약 ▷비정규직법 전면 재개정 ▷정규직전환 특별법 제정 및 정규직 전환기금 설치 ▷고용보험 개혁으로 실업불안 해소 ▷최저임금을 전체 노동자의 평균임금 50%로 
◆주택공약 ▷1가구 1주택 법제화 ▷공공임대 주택 확충과 주거비 보조 정책의 병행 
◆복지공약 ▷동마다 작은도서관·도시형 보건소 1곳 설치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및 민간의료보험 반대 ▷시·군·구 공공산후조리원 및 아토피 공공클리닉센터 설치 ▷학교급식 조례 ▷기초노령연금 대상 확대, 급여인상 ▷장애인 자립생활 시설 지원 및 활동보조서비스 확대 
◆농업공약 ▷식량자급률 50% 달성 법제화, 국가고용 공익농민제 실시 ▷쌀값보장, 농가부채해결, 농업재해대책 실시 
◆환경공약 ▷이명박 운하 백지화
2008.3.27 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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