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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인사, 주택 및 대운하팀 실무형 전진 배치

국토부 인사, 주택 및 대운하팀 실무형 전진 배치










 


 


두 부처간 합병, 새 수장 취임, 인사태풍 등으로 혼란을 빚어온 국토해양부가 20일 고위직간부 전보를 끝으로 인사를 일단락했다.

이번 고위직 인사에서는 당초 예견됐던 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인사가 예정보다 보름여일 지연되면서 어느 정도 윤곽이 잡혀 있었던 데다 예상했던 대로 권도엽 차관(행시21회) 한 두해 아래 기수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우선 행정고시 23회들의 이름이 명단에서 두드러지게 많다. 정창수 기획조정실장(전 공공기관지방이전부단장), 이재영 주택토지실장(전 홍보관리실장), 강영일 교통정책실장(전 물류혁신본부장), 홍순만 항공안전본부장(전 생활교통본부장) 등이 모두 행시23회들이다.

권진봉 건설수자원정책실장(전 수자원기획관)은 기술고시13회 출신으로 권 차관과 같은 해 공직생활을 시작한 동기다. 지난해말 대선기간동안 대운하보고서로 곤혹을 치룬 인물이다.

이중 정창수 기획조정실장, 권진봉 건설수자원 정책실장, 김춘선 물류항만실장(전 해수부 어업자원국장), 홍순만 항공안전본부장이 승진했다. 이들은 모두 다급(옛 2급)이었으나 최고위 공무원인 가급(1급)으로 승진했다.

이외에 강팔문(행시 22회) 전 익산청장은 공공기관지방이전부단장으로, 정일영(행시 23회) 전 항공기획관은 항공철도국장으로 옮겼다. 한만희(23회) 전 혁신정책조정관은 국토정책국장을 맡았으며,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으로 나가 있었던 이재홍(행시 27회)국장은 도로정책관으로 컴백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또 어떻게 진용이 짜여질지 가장 큰 관심을 샀던 주택라인과 대운하라인이 실무형 임원들로 구성됐다는 점이다.

향후 주택정책 전반적 행정을 이끌어 나갈 주택정책 라인에 이재영(주택토지실장)-도태호(주택정책관)-이문기(주택정책과장) 시스템이 갖춰졌다. 이들은 이미 분양가 상한제를 관리.감독하고 아파트 분양가 인하를 위한 방안을 전담하는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업무 가동에 들어갔다.

대운하의 실무를 주도할 대운하 라인도 정비됐다. 권진봉(건설수자원정책실장)-노재화(수자원정책관)-안정훈(운하지원팀장) 라인이 구성됐다. 이들 라인은 전 수자원기획업무를 맡았던 실무진들로 운하건설에 따른 민간자본유치, 운하시설 설계기준에 관한 정비, 법령 입안 및 연구, 운하개발계획 수립과 시행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옛 건설교통부와 해양수산부가 하나의 부처로 합쳐진 국토해양부는 5국 6실 90과 11팀 2센터로 전환됐다. 본부 팀이었던 조직은 국 실 과 팀으로 재구성됐고 부서명도 업무 재조정에 따라 변화를 줬다.

정수영 기자 j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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