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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프라 통한 수출 100억 달러 도전

교육인프라 통한 수출 100억 달러 도전

-최병국 경산시장 인터뷰
 경부 대운하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서는 금호강 대운하 필요












“교육도시 건설과 수출 100억 달러를 이룩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데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 최병국 경산시장은 교육 인프라를 통한 수출 100억 달러 달성을 2015년까지 이뤄 낼 것이러고 밝혔다. ⓒ 데일리안

경산시는 교육의 도시다. 인구 25만의 경산은 삼성현(원효, 설총, 일연)의 도시로도 유명하다. 여기에 최근에는 산업단지의 활성화를 통해 연구와 산업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경산시를 이끌어가는 최병국 경산시장을 만났다.

△교육시장이 될 것이라는 공약을 했는데, 지금까지 성과와 앞으로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한 계획은?

경산에는 13개 대학을 비롯해 68개의 대학이 있다. 교육 인프라가 어느 도시보다 잘 형성됐다고 생각한다. 우선 2015년까지 150억원의 기금 조성을 목표로 (재)경산시 장학회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60억원을 모금했고 지난해 28명에게 3800만원의 장학금도 지급했다.

또 25만 시민들의 숙원사업이던 경산과학고등학교를 개교했고 경산내에 36개 초·중·고등학교에 38억원의 교육경비와 급식비를 지원했다.

올 하반기에는 대학도시 선포식을 하고 문화콘텐츠 기반의 창조타운 조성을 추진해 ‘인재를 키우는 일등 도시’의 모습을 갖춰 나갈 것이다.

△2015년까지 수출 100억 달러 목표를 설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경산시의 대책은 무엇인가?

현재 경산시의 수준에서는 수출 100억 달러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말 경산의 수출실적은 5억5000만 달러로 고유가 및 원화 강세 등 불리한 여건에서도 28%의 성장을 보였다.

우선 2010년까지 18억 달러, 2013년 44억 달러, 2015년 100억 달러로 연차적으로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교통과 물류망, 13개 대학과 137개의 부설 연구소, 경북테크노파크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마련돼 있다. 여기에 행정적인 뒷받침과 기업유치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면 수출 100억 달러 달성은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

공단 분양을 보면 경산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내년 완공을 목표로 진량 2일반산업단지(진량읍 신제, 대원, 황제리 일대 151만㎡) 가운데 45만㎡를 지난해 6월 1일 분양한 결과 평균 경쟁률이 4대1이었고 매출 3000억원 규모의 평화산업㈜ 등 29개 기업이 입주했다.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다.

경산시에서는 기업이 활동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새 정부의 경부대운하 사업은 경북 서북부 지역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상대적으로 경산과 영천 등 동부지역이 소외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대한 생각은?







◇ 경산과 영천의 자유경제구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금호강 대운하가 필요하다고 최 시장은 강조했다. ⓒ 데일리안

금호강 운하를 설치하는 것이 대안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한강과 낙동강을 연결하는 경부대운하는 물류 중심으로 건설될 것이며 경북 서북부 지역은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경산과 영천 등 동부지역의 소외 가능성은 높을 수밖에 없다.

금호강은 영천시에서 시작해 경산과 대구를 지나 낙동강과 연결돼 있다.
금호강을 접하는 경산에는 3개의 산업단지와 1700여개의 기업체가 있고 앞으로 산업단지 16.53㎢가 조성된다. 또 경산 학원연구지구 5.64㎢, 영천 첨단부품소재지구 및 하이테크 파크지구 6.67㎢가 내륙형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운하 건성의 타당성과 현실성이 있다고 본다.

금호강과 낙동강이 연결되면 금호강 주변의 미개발지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것은 물론 과거 휴양지로 각광받았던 청천, 하양 유원지가 되살아 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가운데 경산은 학원 연구지구로 지정됐다. 전망은?

경산은 대학도시의 특성이 고스란히 반영돼 하양읍과 와촌면 일원 5.64㎢가 학원지구로 지정됐다.

2011년부터 2020년까지 6547억원을 투입해 외국대학단지와 국제 에듀파크, U-IT연구센터, 의료기기 산업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사업이 진행되면 지식과 창조성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대구·경북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국가균형발전 촉진 등으로 지식거점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경산은 민족의 위대한 스승인 삼성현(원효, 설총, 일연)의 도시이자 전국 최대의 학원도시입니다. 올해 경산시는 25만 시민이 골고루 잘사는 부자도시, 행복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데일리안 대구·경북 최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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