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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사업 추진으로 위기 극복한다

신 사업 추진으로 위기 극복한다
[도약을 꿈꾸는 건설사]④코오롱건설 ‘하늘채’










[프라임경제] 지난 1960년 협화실업(주)를 시작으로 50여년간 국내 건설업을 이끌어온 코오롱건설(주)는 50여년 동안 건축과 토목, 주택 등 각 사업분야에서 국내 건설시장을 이끌어왔다.


비록 외환위기를 기점으로 적자경영을 지속해온 결과 코오롱그룹이 흔들리고 이에 따라 건설부문도 다소 위축되긴 했지만 오랜 기간 축적된 건설노하우를 바탕으로 건설업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평이다.










   
<코오롱건설이 코넬-건국대 한미 연합팀을 구성, 새로운 아파트 모델을 발표했다.>
◆손익구조 악화가 부른 회사채 발행
미분양사태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국내 건설업계가 재무상태 압박에 시달림에 따라 건설업체들이 잇따라 회사채를 발행하고 나섰다.


특히 올해 비교적 많은 주택물량을 내놓은 대림산업의 경우 지난 1월 2,300억원에 가까운 회사채를 발행했고 한화건설 역시 1,000억원에 가까운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코오롱 건설도 지난달 말 7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하며 운영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코오롱 건설의 경우 지난해 영업이익이 2006년에 비해 약40% 가까이 감소한 676억원을 기록했고 동기간 매출액도 0.5% 감소한 1조1,490억7,300만원, 순이익은 77.9% 감소한 154억1,000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원가율 상승에 따라 각종 비용이 곳곳에서 늘어났다”며 손익구조가 다소 악화됐음을 시사했지만 업계에서는 “현 부동산 시장 상태로는 어떤 기업이든지 자금 조달이 어려울 것”이라 진단하며 회사채발행에 따른 업계의 입장을 대변했다.


그러나 건설업 고위 관계자가 “현재 국내 건설업계가 주택사업 비중을 줄이고 있는 상황에서 건설업계의 잇따른 회사채발행은 적자구조로 전환되고 있다는 간접적인 증거”라고 밝힘에 따라 주택시장의 악조건이 지금은 건설사들의 재무상태를 심각하게 압박하는 것으로 보인다.  


◆환경사업으로 발판 마련
코오롱건설은 올해를 “경영혁신을 가속화하고 질적인 성장을 꾀하는 시기”라고 밝히며 2008년도 신규 수주목표를 지난해에 비해 71% 증가한 2조7,000억원으로 잡았다.


또한 기존 사업 이외에도 환경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주택부문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건축, 재개발 수주를 적극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건축부문은 대형 P/F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해외사업은 수처리와 바이오에탄올 수주를 보다 증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환경사업에 있어 하폐수처리와 폐기물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코오롱건설은 지난해 동국제강, 현대제철 등 민간 폐수처리 설비 수주를 기점으로 민간 분야의 수주를 확대할 예정이며 기획제안형 대형 수처리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현재는 전국 하·폐수처리장의 약 20%를 위탁 운영하는 국내 1위 하·폐수처리 업체인 환경시설관리공사를 통해 시공은 물론 운영까지 연계한 사업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유가상승 및 대체 에너지 수요 급증에 따라 폐기물 재활용 분야의 신 사업도 추진 중이다. 뿐만 아니라 바이오에탄올 사업은 현재 캄보디아에서 추진 중인 플랜트공사를 발판삼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호주 등으로 시장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며 2006년부터 에너지관리공단과 함께 연구해온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시스템은 실제 공동 주택 적용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반도 대운하 사업’, “경험 살린다”
올해 코오롱건설의 주택부문 물량은 3,000여 가구에도 미치지 못한다. 그러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개발, 재건축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며 주택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등장한 타운하우스 및 다양한 기능성 주택개발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건축 사업의 경우, 지난해 수주한 청라 국제업무타운, 천안 국제비즈파크 등과 같이 공모형 P/F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목사업의 있어 코오롱건설은 지난 1998년 경인운하 사업시행자로 지정돼 현대건설과 함께 한강하구를 제외한 굴포천 공사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반도 대운하 사업을 비롯한 신 정부의 개발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한반도 대운하 사업과 관련, 코오롱건설을 비롯한 12~20위권 컨소시엄은 현재 ‘빅5’건설사들과 합류한 상태며 사업추진에 있어 향후 적극 협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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