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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남쪽 관광ㆍ레저도시로 바뀐다












시화호 남쪽 관광ㆍ레저도시로 바뀐다
송산그린시티, 주택 6만가구ㆍ자동차 테마파크ㆍ골프장 90홀



















시화호 남쪽 54.69㎢에 조성될 송산그린시티 조감도.
송산그린시티가 90홀 규모의 골프장과 자동차 테마파크를 갖춘 수도권 최대의 관광레저도시로 건설된다. 송산그린시티는 시화호의 남쪽 간석지에 들어서며 총면적은 54.69㎢(1654만평)에 달한다.

국토해양부는 송산그린시티를 관광ㆍ레저와 주거, 자연이 어우러진 친환경 복합도시로 개발하는 내용의 `송산그린시티 개발계획`을 14일 승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시행은 시화지역 개발사업자인 한국수자원공사가 맡는다.

송산그린시티는 시화호를 활용한 마리나 시설, 자동차 테마파크, 골프장(90홀) 등이 들어선다. 골프장은 총 4곳으로 27홀 규모가 2곳, 18홀 규모가 2곳이다. 미국 유니버설사의 테마파크 조성도 검토되고 있다.

주택은 아파트 4만4482가구, 주상복합 8039가구를 포함해 총 6만가구로 15만명을 수용하게 된다. 임대주택 비율은 약 35%며 주택 규모는 소형(60㎡ 이하), 중형(60~85㎡), 대형(85㎡ 초과) 비율이 각각 30%, 30%, 40% 수준이다. 인구밀도는 ㏊당 39.8명으로 분당(198명) 일산(176명) 판교(94명) 등보다 훨씬 낮게 설계됐다.


















송산그린시티 조성 사업은 올해 각종 영향평가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내년에 실시계획이 승인되면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주택 분양은 2010년부터 시작되며 주민 입주와 테마파크 및 마린리조트 등 시설물 입지는 2012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도시 전체에는 철새 고라니 등을 포함한 동물 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생태 네트워크가 구축되고 시화호 수변을 따라 200~250m 폭의 완충녹지가 보전된다. 각각 1.7㎢, 2.0㎢의 대규모 철새 서식지도 조성된다.

기존 신도시와 달리 도심을 가로지르는 5.1㎞ 길이의 운하도 만들어지며, 운하와 하천 주변은 공원 녹지광장 등이 이어지는 리버워크로 만들어진다.

특히 송산그린시티는 송도국제도시,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개발 등과 연계돼 비즈니스와 관광ㆍ레저 공간으로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게 강점으로 꼽힌다.

주변 광역 교통계획을 보면 시흥~평택 간 민자 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가 지나가고, 안산으로 이어지는 전철이 놓인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국토와 해양을 잇는 간석지에 환경단체 등과 합의해 선진적이고 창의적인 친환경 관광ㆍ레저도시를 만든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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