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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장관 “기업의 사업기회 빼앗는 기계적 환경규제 않겠다”










환경부 장관 “기업의 사업기회 빼앗는 기계적 환경규제 않겠다”


















이만의 환경부 장관
이만의 신임 환경부 장관은 12일 취임 후 처음으로 기자간담회를 열어 “(기업에 대한)환경 규제를 지나치게 기계적으로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5년 전부터 환경부 차관 시절 (하이닉스반도체 이천공장)구리공정 전환과 관련해 무방류시스템을 제안하자며 외로운 투쟁을 했다”며 “기업을 속태우고 (사업)기회를 빼앗으면서까지 기계적으로 규제해서는 안 된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는 “기후변화는 태풍과도 같아 현명하게 대응하고, 물부족 문제를 지혜롭게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대운하에 대해 비판하는 발언은 대부분 국민을 설득할 만한 구체적인 전문지식이 결여돼 있다”며 “스터디그룹을 만들거나 현장조사를 진행할지를 정해 대운하를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신문 기사를 보면)제목은 `대운하 대재앙`이라고 적혀 있는데 내용은 총론적인 것에 그치는 것도 있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최근 서울대 일부 교수들이 대운하에 대해 반대 의견을 밝히기도 했고, 어떤 종교단체에서는 도보행진을 하며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전문지식을 내놓은 사례는 거의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운하에 있어 무엇보다도 국민 동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국민이 대운하에 대해 찬성 혹은 반대 의견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환경부가 앞으로 대운하와 관련한 선진국 사례 등 환경 정보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인사청문회에서와 마찬가지로 영산강 운하 건설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장관은 “영산강이 수량이 부족하고 오염이 심해 강기능을 상실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강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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