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습지 해양 보도자료

새만금 방조제 공사 중단을 위한 방조제 공사 현장 앞 시위

– 일시 : 5월 16일(금) 오후 1시 – 장소 : 군산시 비응도 방조제 4공구 공사현장 입구.

○지난 3월 28일부터 시작된 “새만금 갯벌과 온 세상의 생명·평화를 염원하는 삼보일배”가 5월
16일(목)로서 49일째, 서울입성 열흘을 앞두고 사회적인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군산 내
초도, 계화도 주민, 4개종단 성직자, <새만금사업즉각중단을 위한 전북사람들>등 100여명이 전
라북도 지역주민들이 새만금 방조제공사중단을 위해5월16일 오후1시부터 군산시 비응도 방조제
제4공구 공사현장 입구에서 시위를 갖는다.

○ 이들은 새만금갯벌을 파괴하는 방조제공사의 중단을 촉구하는 플랑카드 “죽음의 방조제를 생
명의 깃발로!”와:” 어민 생존파괴하는 새만금 사업 중단하라, “대안은 있다. 공사를 중단하
라!”를 들고 공사현장입구에서 시위를 할 예정이다.

2003. 5. 15
새만금 사업 즉각 중단을 위한 전북사람들 대표 문규현
(새만금 사업 즉각 중단을 위한 군산사람들, 새만금 사업을 반대하는 부안사람들, 새만금 사
업 즉각 중단을 위한 군산사람들(군산노동자의 집, 군산대 교지편집위원회, 군산미군기지우리땅
찾기시민모임, 군산빈민연대회의, 군산농민회, 전교조군산지부, 군산여성의전화, 군산유기농산
물, 군산YMCA, 노동문화정보센터, 민주노동당군산추진위, 민주노총군산시지부, 원불교사회개벽
교무단, 전북조류보호협회, 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 군산환경시민회의, 군산환경운동시민연
합), 민주노동당 전북지부, 시민행동21, 실업극복익산운동본부, 전북환경운동연합, 전북여성단
체연합(전북여성농민회연합, 환경을지키는여성회, 전북여성노동자회, 전북여대생대표자협의
회, 전북YWCA, 참된의료실현을 위한 청년한의사회, 전주여성의전화, 전북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
모임), 전북기독교사회선교협의회, 전북민중연대회의(익산ㆍ군산노동자의집, 노동의미래를 여
는 현장연대, 민주노총전북본부, 새시대노동자회, 인권운동젊은연대, 인권의정치학생연합, 전
북여성노동자회, 전북평화와인권연대, 전주근로자선교상담소, 정보통신연대INP, 청년진보당완
산지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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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갯벌에 찾아온 도요새ㆍ물떼새의 아름다운 호소 새만금갯벌살리기 3보1배 순례의 참 뜻
이 이곳에..

<참고 사진과 영상 촬영하기에 좋은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5월 16일(금) : 오후14시부터 오후16시30분까지 (만조시간 15시 24분)
5월 17일(토) : 오후15시부터 오후17시까지 (만조시간 16시 6분)

지난 3월 28일부터 시작된 “새만금 갯벌과 온 세상의 생명·평화를 염원하는 삼보일배”가 4개 종
단의 성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5월 15일(목)로서 48일째를 맞이한다.
이러한 새만금 갯벌 살리기의 기도수행에 수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는 이 즈음에, 새만금
갯벌에서는 수많은 생명들이 수천년을 그렇게 해 왔듯이 살아가고 있다. 특히 새만금 갯벌이 보
존되어야 함을 호소하듯 봄ㆍ가을 철새인 수많은 도요새ㆍ물떼새들이 올 해도 어김없이 새만금
갯벌(만경강ㆍ동진강 하구 갯벌)에 찾아왔다. 새만금 갯벌의 생명들의 아우성과 도요새ㆍ물떼새
들의 아름다운 호소를 직접 확인해 보면 삼보일배의 숭고한 뜻이 보인다.

○ 특히 군산 옥구염전 앞 갯벌은 가장 늦게 물이 들어오는 지역이여서 많은 새들이 갯벌에서
떼를 지어 염전자리로 이동하는 장관을 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해안으로부터 가장 근접하
여 아주 많은 개체수를 볼 수 있는 군산 옥구염전앞 갯벌(만경강 하구 갯벌)에서 새들의 울음소
리와 날개짓 소리, 그리고 염전에서 소금을 거두어 들이는 모습과 억새, 낙조의 노을과 함께 새
들의 무리가 어우러지는 장관은 새만금간척사업이 계속 강행된다면 더 이상 볼 수 없게 될지도
모르는 아름다움이다. 새만금 사업이 계속되면, 이들의 중간서식처이자 먹이 공급처인 갯벌이
사라지고 피난장소인 염전이 사리지게 되어 이들의 생존에 커다란 위협이 될 것이다. 또한 번식
지와 월동지로 이용하고 있는 각 나라들의 생태계에 많은 피해를 가져올 것이다.

○ 새만금 지역에 찾아오는 철새들은 사계절 항상 볼 수 있지만, 특히 도요새ㆍ물떼새는 번식장
소인 중국동북부ㆍ시베리아ㆍ알래스카 ㆍ캄차카 반도지역에서 월동장소인 호주ㆍ뉴질랜드ㆍ필리
핀ㆍ대만ㆍ인도네시아ㆍ태국ㆍ남중국까지 봄ㆍ가을에 두 번씩 대략 1만km를 이동하는데, 우리
나라 서남해안 갯벌에 15일내지 20일간 잠시 머물렀다가는 철새들이다. 새만금 갯벌지역에는 이
들이 대략 30여종에 총 20여만마리 이상이 발견되며, 국내에서도 단일지역으로는 가장 많은 종
과 개체가 찾아와 먹이를 먹고 잠시 쉬어가는 중간기착지로 이용하고 있다. 여러차례의 조사를
통해 세계의 어떤 지역보다 가장 많은 새들이 서식하는 장소로 확인되고 있다. 이와같이 도요새
ㆍ물떼새가 많이 찾아오는 이유는 이들의 먹이인 갯벌의 저서생물들이 많기 때문이다. 즉 새만
금 갯벌의 생물다양성이 어느지역보다 높다는 것을 뜻한다. 도요새ㆍ물떼새는 썰물일 때 면 갯
벌이 드러나기 시작하는 바닷물 경계부와 갯벌표면에 흩어져 먹이를 먹고, 밀물일 때 면 물갈퀴
가 없어 헤엄을 치거나 물위에 떠 있을 수 없어서 바닷물이 아직 덮히지 않는 갯벌지역으로 점
점 이동하고, 바닷물이 전체 갯벌을 완전히 뒤덮는 사리와 만조가 겹치게 되면 수많은 새들이
떼(무리)를 지어 하늘을 선회하다가 주변지역으로 이동한다.

○ 그동안 국립환경연구원 야생동물과, 한국교원대 김수일 교수, 에코텍 환경생태연구소 이한
수 박사, 국립중앙과학관, 1997년과 2002년 한국민간단체 람사보고서, 지역 운동가들의 도요새
ㆍ물떼새 조사를 통해 새만금 갯벌의 가치를 확인해 왔다. 이들 새를 통해 호주의 상원의원인
밥브라운과 뉴질랜드 마오리족, 러시아 철새연구가, 대만 환경운동가, 일본 갯벌보호운동가,
독일갯벌전문가, 영국 환경운동가 다른 나라의 많은 사람들도 이곳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새만
금 사업이 중단되어야 함을 밝혀 왔다. 지난해 11월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있었던 8차 람사회의
에서 국내 환경단체들이 이들과 함께 중요한 이슈로 제기하였고 국제연대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 참고. 1 : 새만금 갯벌에 찾아오는 도요새ㆍ물떼새류
검은머리물떼새, 꼬마물떼새, 흰물떼새, 왕눈물떼새, 큰왕눈물떼새, 개꿩, 꼬까도요, 좀도
요, 종달도요, 흰꼬리좀도요, 메추라기도요, 민물도요, 붉은갯도요, 붉은가슴도요, 붉은어깨도
요, 넓적부리도요, 목도리도요, 송곳부리도요, 학도요, 쇠청다리도요, 청다리도요, 쇠청다리도
요사촌, 알락도요, 노랑발도요, 깝짝도요, 뒷부리도요, 혹꼬리도요, 큰뒷부리도요, 마도요,
알락꼬리마도요, 중부리도요, 깎도요, 장다리물떼새,

* 참고. 2 : 군산 옥구염전앞 갯벌 찾아오는 길
서해안 고속도로 – 동군산 IC – 군산방향의 전주군산간 산업도로 – 군산대학교 IC를 나와서 옥
구방향 – 옥구읍 네거리에서 직진 – 옥구염전앞 갯벌

2003.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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