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습지 해양 보도자료

새만금 갯벌을 살리기 위한 천주교 100회 기념 미사-새만금갯벌을 위한 끊이지 않는 기도

◆일시 : 2003년 3월 3일(월) 오후 2시
◆장소 : 전북 부안군 해창갯벌앞 해창성당
◆주관 : 천주교 정의구현전주교구사제단

○ 움츠렸던 겨울이 지나고 생명이 움트는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새만금 갯벌에는 김 양식장
의 김 체취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고 따뜻한 해수와 함께 조개와 개 등 바다생물들이
더욱 활발한 생명활동을 시작할 것입니다. 어민들 또한 바빠지겠지요. 호주, 뉴질랜드에서 월동
하던 도요·물떼새들은 새만금 갯벌을 들러 번식을 위해 시베리아, 중국 북동부로 떠날 예정입니
다.

하지만 새만금 갯벌의 생명은 인간탐욕의 대표적 상징인 새만금 간척사업의 계속으로 인해 백척
간두에 서 있습니다. 또한 지역어민들도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미 농지목적이 상실된
새만금사업은 당연히 중단되어야 하지만 전라북도에 대한 정치적 고려 때문에 새만금사업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이 무모한 사업을 중단시키기 위한 기도수행에 많은 종교인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리
없이 죽어가는 무수히 많은 생명들을 위해 그동안 천주교 성직자들과 신도들은 새만금 해창갯벌
에 마련되어 있는 컨테이너 기도의 집(주임신부: 문규현)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마다 미사를
올렸습니다.

해창갯벌의 기도의 집은 2001년 4월에 개원하여 현재 법당과 생명교회와 함께 각 종단의 성직
자와 신도들이 새만금갯벌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는 생명평화의 모임장소가 되고 있습니다. 기
도의 집이 개원한 후 2년이 되고있는 상황에서 천주교 미사도 100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새만금 갯벌 살리기 천주교 100회 미사”를 기념하여 사제단 소속 신부ㆍ수녀ㆍ신도들,
새만금 갯벌 살리기에 동감하는 모든 사람들이 참여하여 2003년 3월 3일(월) 해창갯벌에서 미사
를 올릴 예정입니다.

☎ 문의 : 전준형 천주교 정의구현전주교구사제단 사무국장 (011-670-7901)
새만금사업 즉각 중단을 위한 전북사람들 상임집행위원장 주용기 (018-221-7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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