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습지 해양 보도자료

세계 NGO들, 새만금 간척사업 중단 촉구 / 차기대통령에 보내는 호소문 채택

세계 NGO들, 새만금 간척사업 중단 촉구

제8차 람사회의에 앞서 세계 NGO 습지회의에서 새만금 간척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세계NGO 결의
문 채택

– NGO 참가자 전원, 12월 대선에서 당선될 한국의 새로운 대통령에게 새만금 간척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호소문도 채택-

1. 15-16일 열린 세계 NGO 습지회의에서 새만금 간척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문 채택 2002년
11월 16일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세계 NGO 습지회의에서 세계 최대 습지파괴사업인 새만금
간척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세계 NGO 결의문이 채택되었다. 이번 회의에 참가한 NGO들은 “1971년
습지보전을 위해 람사협약이 채결된 이후 30년이 지났지만 협약 당사국들은 협약을 제대로 이행
하지 않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지난 1999년 코스타리카에서 열렸던 제7차 람사회의 당시「조간
습지(갯벌 등)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위한 결의문」이 채택되었지만 전혀 지켜지고 있지 않
다”고 비난하였다. 특히 “지속가능하지 않은 농업에 의한 습지파괴 사례로 세계 최대규모의 새만
금 간척사업을 들면서 경제적, 문화적, 환경적으로 가치가 있는 갯벌을 보전하기 위해서 대규모
간척사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2. 회의 기간 중, 새만금갯벌과 간척사업에 대한 한국 NGO 발표에 세계 NGO 큰 공감과 지지 표

– 새로 당선될 한국 대통령에게 새만금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호소문 채택, 전달하기로 결정
15일부터 시작된 세계 NGO 습지회의에서 환경운동연합은 새만금갯벌의 가치와 간척사업의 파괴
성, 그리고 헌신적인 새만금갯벌살리기운동을 담은 영상물을 상영하였다. 또한 새만금 생명학회
조경만교수(목포대)는 발표를 통해 세계 생태계들의 전망 속에서 본 새만금갯벌의 위상, 생물종
다양성과 문화다양성의 세계적 전망, 생태학적-문화적 발전 전망 등에 비추어 새만금간척사업의
위험과 비합리성을 지적했다.

이번 세계 NGO 습지회의에 참석한 50여개국, 150여명의 참가자들은 한국 NGO 새만금 발표에
큰 공감과 지지를 표명하면서 12월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될 새로운 대통령에게 “새만금갯벌은 한
국만의 갯벌이 아니라 일본, 중국은 물론 시베리아에서 호주까지 연결되어 있음을 강조하면서 세
계최대 갯벌파괴, 새만금 간척사업을 중단하고 새로운 대안을 모색할 것을 새로 당선될 한국 대
통령에게 호소하였다. 뿐만 아니라 파괴적인 간척사업 대신 습지생태계를 살리는 지속가능한 농
업정책을 세울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3. 18일부터 시작되는 제8차 람사협약 정부간 회의에서 종교인 3보 1배 등 한국 NGO의 새만금간
척사업 중단 캠페인 진행 예정

11월 15, 16일 세계 NGO 습지회의에 참가한 환경운동연합, 새만금 생명학회, 새만금갯벌 생명평
화연대 등은 18일부터 시작되는 정부간 회의에 참석해서 한국 정부가 강행하고 있는 세계 최대
습지파괴, 새만금간척사업 중단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11월 20일(수) 문
규현신부, 수경스님의 3보 1배에 이어, 21일(목)에는 새만금 국제세미나를 통해 호주, 일본, 독
일 대표단과 함께 새만금갯벌과 간척사업에 대해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환경운동연합 장지영 갯벌팀장은 “스페인 발렌시아 현지에서 새만금갯벌에 대한 국제사회의 뜨
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국제 NGO는 물론 다른 정부대표단조차도 한국정부
의 무모한 새만금사업 추진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4. 람사협약이란?
람사협약은 1971년 채택되어 이번 스페인 발렌시아 회의가 제8차 당사국 총회로서 매 3년마다 개
최된다. 2002년 현재 133개국이 람사협약에 가입하였으며,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 1,200개, 1
억 330만 ha가 람사사이트로 등록되어 있다. 한국정부는 람사협약에 1997년에 가입하였고, 람사
사이트로 지정한 한국습지는 강원도 대암산 용늪과 우포늪 단 2곳이며, 국제적으로 그 가치를 인
정받고 있는 갯벌은 아직까지 단 한 지역도 람사사이트로 등록되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한
국 정부 내에 농림부, 건설교통부와 같은 개발부처가 갯벌을 여전히 대규모 간척사업의 대상으
로 보고있기 때문이다.

☎ 환경운동연합 홍보팀장 박경애 02-735-7000 / 018-216-2208
스페인 발렌시아 현지 연락처 Tel: +34-96-351-2244 / Fax: +34-96-352-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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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한국 대통령에게 새만금 간척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호소문]

Save Saemangeum Tidal Flat for the World

-For the appeal to the new president of Korea, 2003-

Introduction

People of Korea who have devoted their lives to save Saemangeum tidal flat and the
representatives, “The Korean People’s Alliance for the Life of Saemangeum”, “The
Korean Society for the life of Saemangeum” would feel heartfelt thanks if all
participants in this conference help us to send appeals to the president of Korea. Our
activities are so urgent.

Participants in “NGO and Local Community World Conference on Wetlands” agree on the
situations and prospects.

1. The world is interconnected at all ecological levels. This interconnection is the
spawning ground of support system for all lives in this world of open system. Attempts to
maintain world ecological system supersede the value that society may place on any
individual component of this system.

2. We recognize the crisis that this interconnected ecosystem confronts at the valuable
wetland “Saemangeum”, South Korea. We are now meeting with the informations of the huge
reclamation project, largest in the world, encompassing over 40,000 ha of wetland and
blocking two river mouths.

3. Considering the significance of biodiversity and cultural diversity for the life-
support system and for the basis of sustainable development, estuary wetlands, rivers and
marine areas are essentially important.

4. Saemangeum tidal flat area has fully realized the value of biodiversity, especially
with open ecological interconnections among the ecosystems of Korean, Chinese and
Japanese coasts, islands, rivers, inlands. Further, by the migration of birds, the
interconnection extends from Siberian territories to Australian ones.

5. Saemangeum tidal flat area has fully realized cultural diversity from the estuary
zone, along the rivers, to historical human settlements of inlands. People’s subsistence
and cultural values have been formed based upon the biodiversity of estuary environment
and ecological interconnections that are simultaneously domestic and international.
Historical cases tell the model of sound cultural adaptation to the ecosystem.

On these agreements the participants agree on following appeals

1. We appeal for the reconsideration of present ongoing reclamation project. We appeal
for the stopping the project and for the making of new policy to develop alternative ways
for the prospective vision.

2. We know the potentials of Saemangeum tidal flat area for the meaningful realization of
interconnected ecosystem and for the really authentic sustainable development. We appeal
for the making of new policy to develop international cooperations which guarantee the
ecological interconnections, economic reciprocity from local levels to world economic
level based on wise use.

3. We realize that agriculture and wetland are in one systematic connection. We appeal
for the policy to develop the really sustainable agriculture with wetland ecosystem
instead of destructive reclamation.

16th Nov. 2002

Participants of “NGO and Local Community World Conference on Wetlands”
Valencia, Spain, 15-16 November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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