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습지 해양 보도자료

새만금 갯벌 살리기 김제 종교인 기도회

◆ 일시 : 2002년 11월 7일(목) 늦은 4시 ◆ 장소 : 김제 망해사
◆주최 : 새만금 갯벌 살리기 김제 종교인 모임
◆후원 : 새만금 갯벌 생명평화연대, 새만금 사업 즉각 중단을 위한 전북사람들.

새만금 간척사업 한중간에 있는 김제는 너른 들판과 거전, 심포로 대표되는 갯벌과 바다를 끼
고 있어 들살림과 갯살림이 풍부한 곳입니다. 우리 농업을 미국에 맡겨 들살림이 풍전등화에 있
고 새만금 간척사업으로 갯살림도 무너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새만금 사업 반대운동이 군산과 부
안에서 활발히 벌어졌음에도 김제만이 이렇다할 움직임이 없었습니다. 김제 바닷가에 사는 많은
분들이 갯벌을 살려야 한다는 의견을 내고 답답해 하셨습니다.
이런 기운들이 모여 김제지역 종교인들이 모여 새만금 갯벌 살리기 기도회를 갖고자 합니다. 전
북발전의 견인차인양 홍보하며 주민들의 삶의 터젼을 빼앗는 새만금 간척사업을 알고보니 모두
거짓이었습니다. 13만ha의 농경지를 휴경한다면서 갯벌을 막아 농지를 만든다는 것은 누구가
보아도 어리석은 일입니다.
시화호 화옹호 등 모두 농경지를 만든다고 간척사업을 해놓고 버려진 땅으로 남아 있음을 이제
는 압니다. 영산강 간척사업으로 대불공단을 만들었지만 잡초만 우거진 땅이 되었습니다. 간척사
업이라는 거대한 토목사업으로 건설업자와 정치인들은 이익을 챙기고 주민들을 삶의 터전에서 내
몰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를 속이기 위해 지역감정을 자극합니다. ‘목포항이 죽기 때문에 전남에
서 반대한다. 부산항이 죽기 때문에 영남에서 반대한다’는 등 그럴듯한 내용으로 전북도민들을
속이고 있습니다.
또한 새만금 사업으로 얻어진 땅을 미군에게 130만평을 주겠다는 정부 보고서는 새만금 간척사
업의 진실이 무엇인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뭇 생명들이 수천년 동안 사람과 조화를 이루며 평화롭게 살던 갯벌과 바다를 한번에 몰살하겠
다는 생명파괴와 우리 후손들에게 고이 물려주어야 할 자연을 없애는 오만함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김제지역 종교인들이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회를 갖습니다.
군산, 김제, 부안으로 이어지는 바닷가는 우리 삶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자연유산입니다. 김제에
서 끊어진 생명살리기 운동이 이번 기도회를 계기로 군산, 김제, 부안으로 이어지면서 연대틀이
더 강해지고 새만금 간척사업을 중단시키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 기도회 순서
종교별 기도 : 개신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새만금 갯벌 생명평화연대 상임대표 문규현 신
부 말씀/촛불행사 : 새만금 갯벌은 살아야 한다.
새만금 갯벌 살리기 김제 종교인 모임/김진용 신부(천주교 김제요촌성당), 최성정 교무(원불교
김제교당),노기보 신부(김제성공회),우진스님(김제 흥복사 주지), 송석규 목사(청산복음교회) 김
철용 목사(영암교회), 이세우 목사(들녘교회)

문의 : 주용기 전북환경운동연합 (018-221-7997)이세우 들녘교회 목사(011-655-5943), 신형록
(011-675-7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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