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습지 해양 보도자료

전북 어민들은 속았다. 가자! 새만금 방조제로-전북주민들, 경운기 타고 새만금 방조제 공사저지 나섰다.

농지 모자라 새만금사업 한다더
니,

농림부·농업기반공사는 130,000ha 농지 줄이고, 간척지 팔아 땅장사 하고
전북 어민들은 속았다. 가자! 새만금 방조제로
전북주민들, 경운기 타고 새만금 방조제 공사저지 나섰다.

▶일시: 2002. 4. 24(수) 오후 1시
▶장소: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 전시관 앞
▶주최: 전라북도 부안군 계화도 어민, 군산 내초도 어민, 김제 심포 어민

○ 18일 농림부는 쌀 공급과잉을 해소하고 2004년 쌀수입 전면개방을 앞둔 상황에서 쌀
재배면적 108만3000ha를 2005년까지
95만3000ha로 무려 12%(13만ha)를 축소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번 결정은 매우 적극
적 인 감산정책을 의미하는 것으로
현재 농림부와 농업기반공사가 식량안보 차원에서 강행하고 있는 새만금 간척사업은 더
이상 필요없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만금사업이 강행되고 있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대
규 모 간척사업을 추진해야만 조직이 유지되는
농림부, 농업기반공사가 국민의 공공이익은 외면한 채 국민혈세로 자신들의 밥그릇 챙
기 기에만 급급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진정한
전라북도 지역의 발전보다는 이번 지자체선거와 대통령 선거에서 전북지역의 표만을 노
리는 정치권이, 오히려 새만금사업이 가져올
전북지역에 대한 환경재앙과 발전저해요인을 은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그러나 우리는 이번 농림부의 130,000ha 농지축소 발표를 보면서, 새만금사업이 세
계 적으로 찾아보기 어려운 황금어장,
갯벌을 죽이고 갯벌에 의존하여 살아가고 있는 22,000 전북어민을 사지(死地)로 몰아넣
을 뿐만 아니라, 실제 남아도는 쌀을
처리하지 못해 국민 식량생산의 근간이 되는 농민들까지도 모조리 농촌에서 쫓아내는
사 업임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농림부와 농업기반공사는 새만금사업이 전북발전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전라북도 주민들도 이제는 새만금사업이
전라북도에 장밋빛 환상을 가져다 주진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습니다.

○ 이번 새만금 방조제 공사저지 전북주민투쟁은 새만금사업의 근본적인 문제점에 대해
처음으로 전북 주민들이 전면적으로 투쟁을 선포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실제 새만금사업이 진행중인 전라북도 부안, 김제, 군산 어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통령 후보들의 새만금사업
강행발언을 규탄하고, 국민을 속이고 땅장사에만 급급한 농림부와 농업기반공사를 규탄
할 예정입니다. 이번 주민투쟁은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 국면에서 새만금사업에 대한 전북지역 여론을 전환하고, 반대운동의 파고를
높이는 시발 점이 될 것입니다. 귀 언론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취재보도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2. 4. 23
새만금갯벌 생명평화연대

☎ 문의: 환경운동연합 장지영 018-730-7775,
새만금사업을 반대하는 부안사람들 신형록 016-9301-6596
새만금사업 즉각 중단을 위한 전북사람들 이민영 011-9647-0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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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방조제 공사저지 전북주민투쟁 세부계

새만금 죽음의 방조제를 생명의 갯벌로!!

▶일시: 2002년 4월 24일(수) 오후1시
▶장소: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 전시관 앞
▶주최: 새만금 지역 부안, 김제, 군산 어민, 계화리 청년회
새만금사업을 반대하는 부안사람들, 새만금사업 즉각 중단을 위한 전북사람들
순서 12:00 전북 부안군 계화도에서 주민들이 경운기로 출발
13:15 새만금 전시관 앞 도착
13:30 집회시작
14:40 새만금 방조제 행진, 띠배 띄우기
15:20 정리집회


<새만금 방조제 공사저지 주민투쟁에 함께 합시다.>

물고기는 물을 떠나 살 수 없습니다.
우리 또한 물고기 같음을 바다와 갯벌이 죽어가며 알았습니다.
한 때 바다를 떠나 고향을 등지고 다른 곳에서도 살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몇 푼 보상금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제야 깨닫고 눈물을 흘립니다.

우리는 바다에서 먹고삽니다.
단순히 바다에서 돈을 벌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우리는 바다를 떠난 생활을 상상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바다와 함께였고 바다와 함께 자라서 함께 살고 있습니
다.

늦었지만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옛 어른들의 말씀을 믿고 이제라도 새롭게 시작하
고자 합니다.
이미 간척되어 사라져 버린 갯벌과 새만금을 비교할 수 없습니다.
이제 더 이상 물길을 막아서는 안됩니다.
새만금 간척사업 방조제 공사를 막아야 합니다.
아직은 살아 숨쉬는 저 바다와 갯벌이 방조제가 완성되면 더 이상 돌이킬 수 없습니
다.

우리는 시화호의 무수한 조개 무덤을 보았습니다.
주민들이 모두 떠나 텅 비어버린 유령 같은 마을도 보았습니다.
새만금도 그런 모습으로 나뒹굴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부족한 우리와 함께 싸울 여러분들의 힘과 격려가 간절히 필요합니다.
공사저지 주민투쟁에 함께 하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 문의: 환경운동연합 장지영 018-730-7775,
새만금사업을 반대하는 부안사람들 신형록 016-9301-6596

새만금사업 즉각 중단을 위한 전북사람들 이민영 011-9647-0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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