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보전 활동소식

천연기념물 ‘흑비둘기’ 발견소식

1.거제에서 ‘흑비둘기’가 발견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흑비둘기(Japaness Wood Pigeon)는 천연기념물 215호로 지정된 귀한 야생조류입니다.
설명을 덧붙이자면, 암수 모두 온몸이 진회색으로 검은색에 가까운데 목 뒷부분에 비늘모양의 청녹색 광채가 나는 깃털이 있습니다. 부리는
군청색이고 끝은 녹색입니다. 비둘기 중에서는 매우 큽니다. 다리는 붉은 색이고, 암수의 모양은 같으며, 크기는 약 40cm입니다.

2.주로 후박나무가 많이 있는 곳에서 생활하며, 8월초 열매가 익을때에는 계속해서 그 열매를 따먹습니다. 일반적으로 채식지와
잠자리가 일정하며, 둥지는 벚나무, 감탕나무등의 나무구멍을 이용하거나, 풀숲의 암석위에 산란합니다. 이 새는 천연기념물 제 215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으며, 이 새의 번식지인 울릉도 사동 일대도 천연기념물 서식지 제 237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3.발견된 곳은 거제시 남동부 해안으로 정확한 지명은 알려드리지 못함을 양해바랍니다. 발견 일시는 2월27일 한차례, 다시
3월1일 오전에도 다른 지역에서 발견되어 거제도에 흑비둘기가 수개체 서식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4.촬영자는 거제환경운동연합 회원이자, 전생태조사팀장인 김영춘(현 거제에코투어 대표)이십니다. 사진자료는 거제환경연합 홈페이지(http://kojefem.or.kr)
‘풀빛이야기’란에 선명하게 올려져 있어, 그대로 다운 받으시면 됩니다.

5.지난 겨울, 거제시 전역에서 실시한 무자비한 수렵행위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은 흑비둘기를 볼 수 있슴은 작은 행운이라고 하겠습니다.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평화로운 세상, 환경운동연합이 꿈꾸는 세상입니다. 고맙습니다.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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