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보전 활동소식

생명의 숨소리가 있는 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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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개발을 막기위한 작은 노력의 하나로 3월8일 남산일대의 조수 현황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오늘의 조사는 오전 10시 30분에
남산체육공원을 시작으로 남산 공원묘지를 거쳐 토석채취장에서 그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시기적으로 아직은 산새들을 많이 볼 수 없었고, 비가 온 뒤라 동물의 발자국을 찾기 어려웠다. 그러나 산에서 내려오는 물줄기를 따라
가다보니 맨처음 세군데 지점에서 2쌍, 9쌍, 6쌍의 도룡뇽 알이 발견되었다. 그 알을 지키고 있는 도룡뇽도 볼 수 있었는데 그
일대가 도룡뇽 서식지라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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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룡뇽 알과 그 알을 지키고 있는 도룡뇽>




<북방산개구리가 알을 낳는 장면>

좀 더 이동해 공원묘지 아래 습지에서 북방산개구리알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더구나 개구리가 알을 낳는 모습을
목격하였다. 그런 모습은 좀체로 볼 수 없는 희귀한 것이라 한다. 몇십 개의 알을 다 낳은 개구리의 몸은 달라붙듯이 홀쭉해졌다.
놀라운 광경이었다, 주위의 논두렁에 너구리 발자국이 확인되고 작은 개울엔 다슬기가 돌밑에 붙어 있다. 습지엔 부들과 골풀도 가득하다.





<북방산개구리의 알>




<개불알풀>




마지막으로 토석채취장에 도착하여 주변을 둘러보니 논과 고랑에 도룡농과 개구리 알, 개불알풀꽃이 우리를 맞이하였다. 그 시간 내리는
비로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토석채취장 주변은 작은 저수지와 논으로 이루어진 제법 큰 골짜기지만 초중고 학교부지로
예정되어 있어 머지않아 사라질 운명에 있다.

참가자 : 이종남 박사(경성대 조류관), 최윤주이사, 김명희 여성회장, 서토덕사무처장, 이규형간사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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