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402 베이비파우더의 석면농도 유통금지 기준의 50배 초과.pdf
석면파우더 보도자료(2호) – 2009년 4월2일자
베이비파우더의 석면농도 유통금지 기준의 50배 초과!
석면이 검출되어 충격을 주고 있는 문제의 베이비파우더에 함유된 석면은 각섬석(Amphibole)계통의 트레몰라이트인 것으로 밝혀졌다. 석면농도는 산업안전보건법상 제조 및 유통금지 기준인 0.1%를 최고 50배나 초과하고 있다. 특히 베비라와 보령누크 제품은 석면량이 많아 육안관찰(PLM현미경)에 의해서도 보일 정도였다. KBS소비자고발 프로그램의 의뢰로 분석된 이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제품명 | 종류 | 석면종류 | 석면농도 | 분석방법 | 분석기관 |
보령 누크 | 파우더 | 트레몰라이트 | 3~5% | PLM->FE-SEM &EDS | ISAA |
보령 누크 | 컴팩트 | 트레몰라이트 | 3~5% | PLM->FE-SEM &EDS | ISAA |
라꾸베 | 파우더 | 트레몰라이트 | 1%미만 | PLM->FE-SEM &EDS | ISAA |
베비라 | 콤팩트 | 트레몰라이트 | 5%이상 | PLM->FE-SEM &EDS | ISAA |
트레몰라이트(tremolite)는 충북제천과 강원영월의 폐석면광산 지역에서 검출된 것과 같은 종류로 가장 독성이 강해 1997년도에 사용 금지된 청석면, 갈석면과 같은 계열인 각섬석 종류이다.
2009년 4월2일
시민환경연구소 / 서울환경연합
내용문의; 최예용 부소장 010-3458-74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