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보전 활동소식

비슬산 도로 건설 중단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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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산은 팔공산과 더불어 대구를 대표하는 시민들의 휴식처이며, 명산이다. 지난해 골프장이 건설되려는 위기를 모든 대구시민들이
힘을 합쳐 살려낸 비슬산에 또 다시 비슬산의 심장을 뚫는 도로 건설이 추진 중에 있다.

달성군은 길이 6.5km 너비 8m 왕복 2차로의 군도 3호선을 개설키로 하고 올 예산에 기본조사 설계비 1억 5천만원, 환경영향평가비
1억원을 계상했다.

이 도로가 개설되면 대구 서남부와 동부사이에 직결로가 구축해 교통정체해소와 드라이브 코스 개발 등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산을 절단내어 도로를 만들고 교통체증을 해소하겠다는 발상자체가 구시대적이고 안일한 발상이 아닐 수 없다.

비슬산 도로 건설은 땅속의 맥을 끊을 뿐만 아니라 지하의 맥을 끊는 사업이다. 뿐만 아니라 도로건설이야 말로 환경파괴로 가는
바로미터이라는 것을 우리는 수많은 경험을 통해 이미 알고 있다. 도로가 건설이 되면 수많은 차량통행으로 인해 비슬산은 조금씩
서서히 죽어가게 될 것이다.

대구의 명산인 팔공산이 이미 도로 건설과 골프장 건설 등으로 인해 파괴될때로 파괴가 된 이 시점에서 대구인근에 남은 유일한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명산인 비슬산 마저 도로건설로 절단이 나면 앞으로 후세대에게 우리가 물려줄수 있는 자연은 과연 무엇이 있겠는가?

우리나라는 현재 친환경사회로 가느냐 아니면 개발논리에 따른 국토난개발을 지속하느냐 하는 역사적 분기점에 서있다. 개발논리에 밀려
추진되는 대규모 환경파괴 사업은 더 이상 용납되어서는 안된다. 좀 불편이 따르더라고 환경 생태계를 보존하고 자연과 공생하는 삶을
추구해야 하는 것이 현 세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의무이고 책임이다. 더구나 환경에 대한 기본인식 수준이 일반시민들보다도 앞서나가지
못하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에 실망을 금할 수 없으며, 비슬산 도로 건설 중단을 모든 시민의 이름으로 강력히 촉구한다.



대구환경운동연합 ( 753-3354 )


▼ 비슬산관통도로 예정지 – 이미 기초공사는 마무리 단계에 있는 상태입니다.




▼ 도로변 송림 – 도로변으로 송림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 도로공사중 무분별하게 훼손된 송림




▼ 앞산관통도로 예정지 – 달비골 바로 아래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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