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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유역 생태.경관 보전 ‘양호’

동강유역 생태.경관 보전 ‘양호’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등 영월 동강유역 생태 및 경관보전 지역이 비교적 잘 보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지방환경청은 지난 해 6월부터 지난 달까지 1년여에 걸쳐 동강유역 생태.경관보전 지역에 대한 4계절 생태계 정밀조사를 벌인 결과 조류 94종을 비롯해 포유류 41종, 곤충 1천471종, 양서.파충류 27종, 식물 997종 등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3일 밝혔다.

 

원주지방환경청은 이 가운데 포유류에서 멸종위기 Ⅰ급인 수달과 산양, 하늘다람쥐 등이 관찰됐으며 조류는 멸종위기 Ⅱ급인 참매와 수리부엉이, 말똥가리 등이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또 식물에서는 특산식물인 동강할미꽃을 비롯해 멸종위기 야생식물 Ⅱ급인 솔나리가 처음 발견되는 등 다양한 식물종이 분포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지방환경청은 앞으로 5년마다 4계절 정밀조사와 생태계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동강유역 생태계 변화추이를 분석, 적절한 관리 및 보전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원주지방환경청 관계자는 “2002년 동강유역이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처음 실시된 정밀조사 결과 비교적 잘 보전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그러나 관광객 급증과 도로개설 등으로 인해 훼손우려가 있는 만큼 관리 및 단속강화와 포유류의 로드킬 방지 대책마련 등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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