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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산 골프장 건설’ 인천시 도시계획위 통과






‘계양산 골프장 건설’ 인천시 도시계획위 통과
시민위원회 ‘충격’… 롯데 “친환경 골프장 조성”

 

 














▲ 인공위성에서 바라본 계양산 골프장 사업부지 전경
ⓒ 인천녹색연합

환경파괴 우려 논란이 제기됐던 롯데의 계양산 골프장 사업에 대해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지역 시민사회와 우려에도 불구 롯데의 계양산 골프장 조성 사업을 무기명 비밀 투표로 결국 통과 시켰다.

이번 통과에 대해 계양산 골프장 반대를 주장해온 시민위원회는 충격에 휩싸였으나, 롯데건설 측은 “친환경 골프장을 조성하겠다”면서, 위원회의 결과를 반겼다.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는 23일 오후 4시 인천시청에서 열린 위원회에서 롯데건설이 계양구 다남동 일대 골프장과 근린공원 조성을 위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관리계획안을 인천지역 시민사회의 환경 파괴 등에 대한 문제 제기에도 불구 통과시켰다.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총 25명의 위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나, 이날 참석한 위원은 불과 18명이고 이중 2명은 중간에 퇴장, 결국 16명이 투표에 참석 13명의 지지를 얻은 롯데의 계양산 골프장 계획안이 위원회를 통과시켰다.

이날 2명의 위원만이 롯데건설의 골프장 계획에 대해 반대했다.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 통과로 롯데 건설의 계양산 골프장 조성 사업은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롯데건설이 계양구에 추진 중인 계양산 18홀 골프장(98만5000㎡)과 근린공원(79만7000㎡) 조성 사업은 골프장 60만6000㎡, 근린공원 20만㎡가 개발제한구역 내에 있어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가 통과시킨 관리계획안을 건설교통부가 관계부처 협의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승인하면 골프장 건설이 가능하다.

인천시는 이번 관리계획안에 위원들이 지적한 사항들을 보완해 서울시로 보낼 예정이며 서울시는 경기도, 인천시 계획안을 취합해 ‘수도권 관리계획안’을 오는 9월께 건교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개발제한구역의지정및관리에관한특별조치법’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관리계획에 포함되면 형질변경과 건축허가 가능해질 수 있어 롯데의 골프장 조성 사업이 가능해지게 된다.

중앙도시계획위원회는 대체로 각 지자체의 입장을 최대한 수용하기 때문에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존중 할 것으로 보여 계양산 골프장 조성 사업은 탄력이 붙을 것으로 내다 보인다.

이와 관련, 롯데 건설 관계자는 “우리가 지금까지 밝힌 대로 계양산 골프장은 가장 친환경적인 골프장으로 만들 것이며, 인천경제와 고용창출에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건설 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계양산 골프자 반대를 주장해온 시민위원회 회원들은 도시계획위원회 통과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고 있다. 당초 시민위원회 측은 “도시계획심의위원들의 심의 절차와 내용이 부족해 이번에는 통과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면서, 비교적 희망적 기대를 갖고 있었다.

한편 이날 ‘계양산 골프장 반대 시민위원회’와 ‘계양발전협의회’는 도시계획위원회가 열리는 인천시청 정문과 후문에서 각각 50여명씩 회원들이 모여 집회를 갖고 골프장 건설에 대한 찬반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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